부산시, 국제수산엑스포 내달 3∼5일 벡스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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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수산엑스포 내달 3∼5일 벡스코서 개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10.2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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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343개사가 900개 부스 규모

 

오는 11월 3~ 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1)’포스터,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1년 제19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1)’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2003년 처음 열린 후 지속 성장해 국내 유일 수산 전문엑스포로 자리매김 하면서 올해는 10개국에 343개사가 90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시기에 열리는 것을 감안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활력을 도모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와 특판전, 쿠킹 클래스 등을 펼친다.

미래 수산산업의 경향을 엿볼 수 있는 전시행사와 교역 행사도 마련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부산 수산업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행사 등도 진행된다.

전시행사는 ▲수산식품(Sea 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관 ▲스마트양식관 ▲부산 명품수산물 특별관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관 ▲부산고등어 홍보관을 운영한다. ▲환경단체 사진 전시회도 개최해 바다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이번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침체된 수산기업의 경기 회복에 이바지하고 위축된 시민들에게도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코로나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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