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운영, 오전 7시~오후 9시 조문 가능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되면서 부산에도 분향소가 마련됐다.
부산시는 지난 26일 서거한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이 결정됨에 따라 범시민적인 애도 및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청 1층 로비에 '故 노태우 前 대통령 분향소'를 설치하고 28일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았다. 분향소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민들의 조문이 가능하다.
시는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직원을 상시 배치하고 추모 기간 각종 행사는 검소하게 개최하는 등 범시민적인 애도 및 추모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영범 기자
journalist2580@meconomynews.com
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