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피해회복 등 논의
경제·사회 위기 극복 최선 다할 방침
경제·사회 위기 극복 최선 다할 방침
부산시가 코로나 사태 위기 극복과 관련, 주요 간부회의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문화·관광마이스(항공 및 관광업계 정상화 지원, 마이스행사 활성화 지원, 관광기업 국내·외 시장 개척 지원 등) ▲방역·의료(재택치료 운영, 전담치료병상 확대 등) ▲경제·민생(소상공인·자영업자 경기회복 지원대책, 중소기업 판로지원 다각화, 비대면 경제정책 활성화 추진체계 구축 등) ▲자치·안전(범시민 일상회복위원회 및 일상회복추진단 구성, 지역사회 일상회복 조성 등) 등 4대 분야별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최근 지난주(11~17일) 확진자는 237명(하루 평균 33.8명)으로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인 하루 평균 34명 미만이고, 방역관리가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라며 “경제·문화·민생 등 분야에서 선제 대응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피해회복 등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 앞으로 정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대국민 발표에 맞춰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4대 분야별 사회 각계각층 대표 및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영범 기자
journalist2580@meconomynews.com
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