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Today] 함양군 제37대 강승제 부군수 취임 外
상태바
[함양Today] 함양군 제37대 강승제 부군수 취임 外
  • 박안식 기자
  • 승인 2021.07.04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7대 강승제 함양 부군수 프로필.=함양군.
제37대 강승제 함양 부군수 프로필.=함양군.

함양군 제37대 강승제 부군수 취임

함양군은 7월 1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7대 강승제 부군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가족과 친지, 경남도 및 함양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강승제 부군수는 진주 출신으로 미래산업과 항노화바이오담당, 항노화산업과 행복생활권담당, 경제정책과 양방항노화담당, 연구개발지원과 연구개발담당, 행정과 총무담당 등을 두루 거치고 자치행정국 회계과장, 기획조정실 정보담당관으로 재임하던 중 경남도 7월 1일자 인사를 통해 함양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됐다.

평소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와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두터운 신임을 받아온 강승제 부군수는 함양군 부군수로서 우수한 리더십을 십분 발휘하여 함양군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승제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중심의 열린행정을 구현하고 함양군에 도움되는 일이라면 어디든지 달려 가겠다”라며 “전 군민의 염원인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농촌유토피아 사업을 비롯한 함양군의 주축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굳건한 의지를 보였다.

 

함양군 전자도서관, 전자책·오디오북 신규도서 구입

함양군은 최근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함양군청 전자도서관에 분야별 베스트셀러 등 394종의 전자도서와 오디오북을 구입했다.

특히 지난 한 달간 군민들의 희망도서 신청을 접수해 전자도서는 물론, 오디오북을 처음으로 도입해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은 6월말 전자도서 359종 416권, 오디오북 35종 47권을 새롭게 구입했고 이번 신규도서 포함 총 3,419종 6,131권이 등록돼 있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새롭고 다채로운 수요를 충족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계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함양군 전자도서관은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집 밖을 나가지 않아도 회원가입 후 모바일과 pc로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다. 전자책은 1회 5권, 14일동안 대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오디오북은 1회 2권 동시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 및 연장횟수는 전자책과 동일하다.

 

함양,함양군, 농촌유토피아 활성화 위한 컨퍼런스·명사특강 등 개최

우리나라 농촌유토피아 사업을 이끌며 도농 상생의 미래를 열고 있는 함양군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7월 2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농산어촌지역발전협의회(이하‘발전협의회’)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유토피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콘퍼런스와 명사특강, 특별위원회 및 자문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앞선 지난 5월28일 발전협의회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앞으로 싱크탱크 역할을 할 각계 전문가 특별위원회 및 자문단을 위촉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농촌 유토피아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하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홍상 원장, 전 우크라이나 이양구 대사 등 특별위원과 농산어촌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함양 농촌유토피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14명의 내·외부 전문가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토피아 세부사업 외 확대방안과 인적네트워크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 행사로 국가균형위 농산어촌유토피아특별위원회 성경륭 위원장의 ‘농산어촌 유토피아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특별강연과 함께 특별위원회 및 자문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행사가 진행됐다.

현재 함양 농촌유토피아 선도사업은 서하초 작은학교 살리기와 연계한 임대주택조성, 청년레지던스 플랫폼 조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년 시책 추진, 안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100호 건설이 확정돼 추진 중에 있으며, 쿠팡물류센터 인근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편익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앞서 위촉된 발전협의회 위원들과 더불어 멀리서도 함양군을 위해 콘퍼런스와 특별강연, 위촉식을 위해 찾아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앞으로 특별위원과 자문위원께서는 각자 맡은 현장업무중에서도 함양군을 위해 많은 지원과 발전방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황태진 군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오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우리 함양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라고 밝혔다.

앞으로, 발전협의회는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분야별 지역현안 과제 발굴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특별위원회와 자문단은 발전협의회에서 도출된 과제에 대한 자문과 사업화 방안 구상을 통해 함양 농촌유토피아 선도사업을 성공모델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함양군, 최치원역사공원 교육프로그램 ‘고운’ 운영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 상림공원과 인근의 최치원역사공원을 찾는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최치원 선생 관련 프로그램인 ‘고운’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최치원역사공원 내 상림관에서 최치원 선생이 남긴 글귀나 상림의 아름다운 모습 등을 부채나 손거울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으로 꾸미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천년의 숲 상림공원과 최치원역사공원을 찾는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료비가 저렴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최치원역사공원 방문 기념선물로도 제격이다.

참여는 상림관 내에서 선착순으로 역사공원 방문객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프로그램 내용은 매주 다양하게 변경될 예정이다.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체험활동이 부족한 시기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최치원역사공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만족을 높여나가겠다”라며 “더불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