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1Q 영업이익 369억원... 2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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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1Q 영업이익 369억원... 28.7% 증가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5.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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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요산업 회복...이익폭 확대
세아그룹 합정 본사 전경. 사진=시장경제DB
세아그룹 합정 본사 전경. 사진=시장경제DB

세아제강지주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58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줄었다.

전방 수요산업 회복과 유가 상승에 따른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이익 폭이 확대됐다. 특히 가전산업 호황과 내수 건설산업의 상승으로 자회사인 △세아씨엠(판재사업) △동아스틸(구조관사업)의 수익성이 늘었다.

세아제강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321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7.3% 감소한 158억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년 대비 판매량과 매출액이 늘었지만, 환율 하락으로 인해 수출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세아제강은 설명했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회복으로 철강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판매와 수익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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