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이 '2021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주유소 부문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산업정책연구원은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매년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급변하는 외부 경영환경에 대응해 브랜드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핵심 경쟁력인 품질과 서비스를 향상시켰다. 특히 CM송 광고 제작 및 캐릭터(구도일)을 활용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어려워진 경영환경 속에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코로나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도 했다. 에쓰오일 측은 지속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진정성과 일관된 마케팅 활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만족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