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404명 선거, 54.22%인 3472표 얻어
교육 활동 침해 없는 교사 안전망 구축 공약 내세워
교육 활동 침해 없는 교사 안전망 구축 공약 내세워
부산 동의大 강재철(디자인조형학과) 교수가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17일 부산교총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8대 회장 선거에서 강 교수가 투표자 6404명 중 54.22%인 3472표를 얻어 차기 회장으로 확정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 28일까지 이다.
강 신임 회장은 부산시 민선 6기 인수위원을 지냈고 부산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과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러닝메이트로는 명일초 이태순 교장이 수석부회장, 다대초 이재명 교사와 동수영중 윤규식 교장, 부산전자공고 정효정 교사, 부산교대 양종모 교수 등이 각각 부회장으로 뽑혔다.
신임 강 회장은 "교육활동에 침해 없는 교사 안전망 구축 공약과 교권·혁신·소통·젊음·감동이 있는 부산교총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부산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대학교 전체를 링크한 정책과 홍보, 교육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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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journalist2580@meconomynews.com
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