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해외주식 온라인수수료 0.07%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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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해외주식 온라인수수료 0.07% 이벤트 실시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2.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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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중·홍콩 온라인 거래수수료 혜택
사진=KB증권 제공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해외주식 온라인수수료 0.07%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KB증권에서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하는 고객 중 이벤트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중국·홍콩·일본 시장 거래 시 0.07%의 온라인 수수료를 제공한다. 

수수료 혜택은 이벤트 신청 당일부터 3개월간 제공된다. 거래국가 정규장 마감시간 이전에 신청할 경우 당일 거래로 소급 적용한다. 이벤트 신청은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에서 가능하다.

KB증권은 환전수수료 없이 해외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글로벌원마켓(Global One Market)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는 원화로 미국·중국·홍콩·일본·베트남·한국 6대 시장을 통합 거래할 수 있으며 별도의 환전절차 없이 시장 교차 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다. 

KB증권 관계자는 "글로벌원마켓은 2019년 1월 출시 이후 가입계좌가 40만 계좌를 돌파하며 KB증권 해외주식 거래의 기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두나무와 협업을 통해 증권플러스 어플리케이션 내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 MTS 'M-able(마블)' 상에 투자가이드 화면을 신규 오픈해 해외주식·ETF 카드뉴스, 영상 컨텐츠 등을 제공하며 해외주식 접근성을 확대했다. 

이 외에도 미국시장 프리마켓 거래시간을 확대하는 등 고객 친화적 해외주식 거래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현재 21시부터 미국 프리마켓 거래가 가능하며 서머타임 적용시 20시부터 가능하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 드리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면서 "앞으로도 해외투자 편의성 제고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 관계자는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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