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부산산업대상자 우수 상공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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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부산산업대상자 우수 상공인 선정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11.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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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와 상공계 발전에 헌신한 공로 인정"
부산상의가 올해 부산산업대상자를 선정한 인물,    사진=부산상의
부산상의가 올해 부산산업대상자를 선정한 인물, 사진=부산상의

부산상공회의소가 제38회 부산산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부산상의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산업대상자는 부산상의가 지난 1983년부터 지역경제와 상공계 발전에 헌신하고 경영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상공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선정된 수상자는 기술 부문에 대륙금속(주)박수복 회장, 경영 부문에 스타자동차(주) 유재진 대표이며, 지역 경제 발전에 헌신한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특별공로상은 (주)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이 선정됐다.

특히 BNK금융지주 김 회장은 그룹의 기업 여신 90% 이상을 일본 수출 규제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스타자동차 유 대표는 고객 감동을 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최근 5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륙금속 박 회장은 자동차 도금 전자동 시스템 구축과 친환경 도금공법 개발 등을 통해 자동차 도급업계의 기술 혁신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선정됐다.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은 “코로나 사태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산업 현장과 경영 일선에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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