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유효투표수 120표 중 66표 획득
제24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장인화 회장이 선출됐다.
부산상의는 17일 오후 부산상의홀에서 투표를 한 결과 동일철강 장인화 회장이 총 유효투표수 120표중 66표, 상대후보인 송정석 삼강금속 회장이 54표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권기재(세무회계 남산 대표), 김세원(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장), 이상준(부산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감사 3인도 선출됐다. 임원진인 부회장 18인, 상임의원 30인은 의원부를 이끌어가는 핵심인사인 만큼, 추후 별도의 의원총회를 열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원총회의 동의를 받아 회장이 임면하기로 되어 있는 임기 3년의 상근부회장도 신임회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의원부의 결의로 권한을 일임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장인화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경쟁의 시간은 지났으며, 이제 화합의 시간이 온 만큼 저를 지지하셨던 지지하지 않으셨던 이제 24대는 모두 하나입니다”라며 “여러분의 부산상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장인화 회장은 19일 임기를 시작, 앞으로 3년간 부산상의를 이끌게 되며 취임식은 오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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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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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