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유통] 갤러리아百, 모피∙프리미엄 패딩 행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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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유통] 갤러리아百, 모피∙프리미엄 패딩 행사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11.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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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관 크리스마스 외관 이미지.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크리스마스 외관 이미지.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모피∙프리미엄 패딩 행사

갤러리아백화점이 각 지점에서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이번 주말부터 모피, 프리미엄 패딩 등 다채로운 겨울 특집 행사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압구정동 명품관은 이탈리아 대표 모피 브랜드 '파비오 가파치' 팝업 스토어를 국내 단독으로 전개한다. 모피계의 하이엔드급 명품 브랜드로 유럽 럭셔리 모피 상품을 11월말까지 판매한다. 또한, ▲셀럽제이 ▲잘루즈 등 트렌디한 디자이너 모피 브랜드와 수요 증가에 따라 ▲레몬플렛 등 에코퍼 브랜드도 겨울 시즌 동안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이달 30일까지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갤러리아 광교는 겨울 시즌을 맞아 ▲몽클레르 ▲무스너클 ▲노비스 ▲파라점퍼스 ▲페트레이 등 프리미엄 패딩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또한, 이달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라피에라 모피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 '뱅앤울룹슨'은 22일까지 전시 상품 특가 판매를 진행, 제품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OH by 코펜하겐 퍼'와 '성진모피'의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겨울 시즌 동안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쉬즈미스∙BCBG 겨울 이월 상품 특집전'과 ▲알레르망 ▲바세티 ▲닥스 등이 참여하는 '겨울 침구 특집전'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20일 충청지역 최초로 오픈하는 고급 버거 '쉐이크쉑' 에서는 오픈 당일부터 5일간 선착순으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에서는 이달 22일까지 '모피&해외 명품 대전'을 진행, 모피 브랜드는 최대 80%, 해외 명품 브랜드는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또한, 20일부터 26일까지 ▲아웃도어 가을/겨울 상품대전 ▲남성 아우터 특집전 등 다채로운 겨울 상품 행사를 전개한다.

와인 매장 전경. 사진= 롯데마트
와인 매장 전경.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 와인 상품군 집중 육성

롯데마트가 코로나 시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와인'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와인 매장을 더욱 진화시켜 와인=롯데마트라는 공식을 세우겠다는 목표다.

우선, 상권별 특성을 고려해 매장에서 운영하는 상품을 차별화 해 운영한다. 고가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포와 데일리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포 등을 다양하게 분류해 해당 상권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종류의 와인을 더욱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와인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직원도 확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와인이 점차 대중화되면서 와인을 더 이상 특별한 날에만 마시는 것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연관 진열 및 큐레이션 활동을 확대한다. 와인 관련 연관 진열은 현재도 일부 점포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이를 전 점으로 확대하고 조리식품과 와인으로 구성한 키트 등도 12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와인을 처음 접하는 고객의 비율이 높아지고 월 구매 횟수가 증가하며 다양한 와인을 맛보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매장 내 운영 상품 수를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확대한다. 기존에 대형마트에서 다양하게 취급하지 않았던 중고가 와인의 구성비를 기존 15%에서 26%로 확대해, 다양한 와인 소비층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방안이다.

이외에도 주류MD(상품기획자)들의 소믈리에 자격 취득 등 MD 전문성을 기반으로 직소싱 확대를 통해 고품질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할 계획이다.

사진= 현대백화점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百, 지역기업 판로 지원 행사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유플렉스 지하2층 행사장에서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청정지역 프로젝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정지역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4월 사단법인 점프를 통해 이 프로젝트에 2억원을 지원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174명)과 서울·경북·강원 등의 지역기업(73곳)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기업 7곳이 참여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반려동물용 간식, 은사(銀絲)로 만든 언더웨어 등 100여 제품을 10~20% 할인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비대면 방식의 품평회를 열고 판로 지원을 희망한 지역기업 가운데 7곳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경쟁력있는 지역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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