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신표적항암약물허가치표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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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신표적항암약물허가치표비' 출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0.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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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특정항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 보장
사진=KB손해보험 제공
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신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신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는 최신 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에서 제외됐던 '특정항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를 포함해 보장한 것이 특징이다. 

특정항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란, 유방암·전립선암 등 암의 발생과 성장에 호르몬을 이용하는 암종에서 호르몬을 차단하거나 양을 감소시켜 암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항암약물치료 기법이다.

국내 대형종합병원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대표적인 암질환인 유방암의 경우 특정항암호르몬약물치료의 비중은 전체 항암약물치료자 중 60~70%에 육박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기존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보장에 특정항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비 보장을 더한 신규 보장을 개발해 암치료보장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보험에는 신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연간 1회씩 계속 보장하는 신규담보와 최초 암진단 1년 이후 발생한 재진단암(▲원발암 ▲전이암 ▲재발암 ▲잔여암)에 대해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시 이를 보장하는 신규담보도 출시했다. 암의 재발로 인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도록 보장영역을 확대했다고 KB손보 측은 전했다.

KB손해보험은 향후에도 암치료 이후 건강한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암치료의 보장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기존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보장을 개발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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