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업계 최초 '갑상선·전립선바늘조직검사비' 배타적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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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업계 최초 '갑상선·전립선바늘조직검사비' 배타적사용권 획득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6.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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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생검을 활용해 갑상선·전립선 질환 진단 검사를 받는 경우 보험금 지급
손보협회, 독창성과 노력도 인정
"고객 니즈 반영해 혁신적인 상품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
사진=KB손해보험 제공
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지난 5월 출시한 암 전용상품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에 업계 최초로 탑재된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 보장 상품에 대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 조직병리진단비'는 바늘생검을 활용해 갑상선·전립선 질환 진단 검사를 받는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검사결과에 상관없이 1년에 1회에 한정해 진단비를 지급한다. 바늘생검이란, 가느다란 바늘을 체내에 넣어 조직표본을 얻는 검사를 말한다.

손해보험협회는 해당 신규 보장 담보 상품이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된 점을 높이 평가해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특히 예방관점의 독창성과 노력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질병예방 관점의 보험보장을 통해 암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와 암 발생 전 단계인 '위·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 및 폴립(용종) 진단비' 보장으로 질병의 조기진단을 통해 중증 질병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예방 관점의 암보험으로 보장영역을 확대했다.

지난 달 KB손해보험에서 출시한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최신 암치료 기법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기존 암 치료비용 보장 중심의 암보험에서 암 치료 이후 건강한 삶을 위한 암보험으로의 보장 패러다임을 바꾼 신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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