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울산 주상복합 화재 이재민 '임대료 5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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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울산 주상복합 화재 이재민 '임대료 50% 감면'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10.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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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73가구 지원
사진=시장경제DB
사진=시장경제DB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8일 발생한 울산시 남구 주상복합건물 대형화재 이재민들에게 임대아파트 73호를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화재로 인해 울산시에서 제공한 숙소에서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은 약175명이다. LH는 해당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울산시 남구 행복주택(23호), 북구 송정행복주택(30호), 매곡휴먼시아(20호) 등 3개단지 총73호를 긴급 지원하기로 울산시와 협의했다.

임대주택 지원기간은 최대 2년 이며, LH가 직접 이재민과 계약체결 후 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대보증금 및 관리비는 일반 계약자와 동일하되 월임대료는 50% 감면해 갑작스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비부담 경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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