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시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입 합의 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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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시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입 합의 한 적 없다"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10.0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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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LH 선매입 후 서울 시유지 교환"
LH "단순 협조 요청일 뿐"
사진=시장경제DB
사진=시장경제DB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를 선매입한 LH와 사유지를 교환하겠다는 서울시의 계획과 관련해 LH는 8일 "서울시와 합의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LH는 "서울시로부터 지난 9월 송현동 부지의 공원지정 및 항공업계 재정난 해소라는 공적 목적을 위해 송현동 부지 매입 협조 요청을 받은 사실은 있다. 하지만 부지 매입여부 및 매입 방식에 대해 검토하는 수준의 단계로 합의를 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7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도건위) 회의에서 송현동 땅을 공원으로 지정하는 결정이 내려진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제3자 매각방안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LH의 선매입 계획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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