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소기업-지역인재 매칭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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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중소기업-지역인재 매칭 프로그램' 시행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11.0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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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년간 인건비의 30%(월 70만 원 한도) 지원
경남 소재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자 등 34세 이하 대상
9~20일까지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서 접수
사진=LH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코로나 영향으로 얼어붙은 경남지역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력 매칭사업을 시행한다.

LH는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기업-지역인재 매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LH는 이번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인력을 채용한 중소기업에게 최대 1년간 인건비의 30%(월 70만 원 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LH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업체 채용 박람회'를 매년 개최하며 경남지역 청년과 중소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대면 행사가 제한되면서 채용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됐다. 이에 올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채용 박람회 형식의 매칭사업을 시행한다고 LH 측은 전했다. 

지원 대상은 경남 소재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예정)하거나 경남에 거주하는 34세 이하 청년으로 접수는 9일부터 20일까지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는 다양한 일자리를 얻고, 중소기업은 우수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LH는 우수 지역인재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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