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2021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자에게 증정할 기념 은화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관련 업체와 수차례 논의 끝에 영남알프스 완등 기념 은화의 디자인을 결정하고 3D 시안을 도출했다.
기념은화는 영남의 명산인 가지산을 주제로 무게 31.1g(1트로이 온스), 지름 38㎜, 재질은 순은으로 제작됐다.
앞면에는 가지산을 대표하는 쌀바위를 중심으로 상단에 영남알프스 9봉의 정상석 모습, 하단에는 ‘2021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문구가 담겼다.
뒷면은 가지산 영문명(GAJISAN MOUNTAIN)과 함께 가지산 일대에 있는 철쭉나무 군락지를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기념 은화를 4월 중에 본격적으로 제작, 7월부터 완등 인증자에게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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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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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