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직원 코로나 확진... 서울 중구 사무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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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직원 코로나 확진... 서울 중구 사무실 '폐쇄'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8.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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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본사 직원 코로나 확진 판정
21일까지 재택근무… 22일부터 교대 전환
사진= 시장경제신문DB
사진= 시장경제신문DB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9일 오후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을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본사 직원이 이날 오후 보건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직원들을 모두 귀가시키고 사무실을 즉각 임시 폐쇄했다고 설명했다.

종합 방역 조치가 끝나는 시점까지 세븐일레븐 전 직원은 재택근무를 돌입한다. 회사 측은 직원 모두가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간에 대해 오는 21일까지로 예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부서별로 교대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었으며,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시행하고 있다. 22일부터는 기존의 교대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방역 조치 후 24시간 폐쇄하는 게 보건 당국의 지침이지만 금요일까지 전 직원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철저한 방역과 내부 관리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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