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프로야구' 5일 무관중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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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프로야구' 5일 무관중 개막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5.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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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 시즌 돌입, 관중은 마스크 쓰고 체온 검사 거쳐야 입장 가능
사진=롯데자이언츠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2020시즌 프로야구'가 어린이날인 5일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10개 구단은 지난달 21일부터 팀당 여섯 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렀고 경기장 방역과 선수단 관리, 중계진의 동선 확보 등 안전 대책도 최종 점검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탓에 KBO는 무관중으로 시즌을 시작해 코로나19 위험이 줄어드는 시기가 되면 점진적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다. 관중은 마스크를 쓰고 체온 검사를 거쳐야 입장할 수 있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10월 중순까지 팀당 144경기를 치른다. 빡빡한 일정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취소된 경기는 즉각 더블헤더 또는 월요일 경기로 편성된다. 이 때문에 선수의 부상과 코로나19 확진, 그리고 외국인 선수의 활약 여부가 최대의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 자이언츠는 허문회 감독은 "kt wiz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캠프 때부터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겨울까지 야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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