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필요물품 구매 등 시장 활성화 위한 활동 추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 시키고자 지난 17일 김해시 외동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부서 필요물품 구매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시장 내 상인들을 위해 소방물품 기부, 전기·통신 서비스 지원 등 재능기부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삼두 마사회 부경본부 고객지원처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외동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자매결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의철 외동전통시장 상인회장도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상인들에게 단비같은 소식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자매결연을 계기로 시장이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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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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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