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대 내부시설 등 고객 주요동선 대대적인 방역 실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확산에 따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운영을 중단한 채 직원 및 미화원, 유관단체 등 모든 구성원과 전문방역업체가 참여하는 감염병 차단 특별 방역활동 및 환경정화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경마공원 방문고객이 주로 체류하는 관람대 내부시설 세정 및 청소, 고객 주요동선 등에 대한 소독 등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김홍기 본부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관람대 및 마사지역 환경정화, 각종 방역·소독장비들에 대한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감염 상황 변화에 따라 예방활동 강화 및 신속한 대응조치를 마련해 고객과 근무자들이 우려나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오는 28~3월 8일까지 2주 6일 간 서울·부산경남·제주경마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총 111개 경주를 모두 취소하고, 3월 12일까지 경마공원, 지사, 목장 등 전국 사업장에 대한 임시 운영 중단 등의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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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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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