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통합방위 운영계획 보고 및 통합방위 주제 토의
창원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홍남표 창원시장 주재로 ‘2024년 1분기 창원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경찰‧소방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기관 소개 ▲‘24년도 통합방위 운영계획 보고 ▲통합방위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의회는 이날 '창원시 북한 미사일 위협 대비 시민 보호 방안'을 주제로 연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발생 가능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따른 기관별 역할과 신속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 시장은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차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금지대상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해가 갈수록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구체화‧전문화해 비상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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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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