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종이스틱 디자인 세계 시장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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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종이스틱 디자인 세계 시장서 인정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4.03.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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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종이튜브에 이은 또 한 번의 성과
용기 전체 친환경 소재로 구성
심미성·지속가능성에 높은 평가
한국콜마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스틱이 독일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뷰티&케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1.한국콜마가 개발한 종이튜브 2.한국콜마가 개발한 종이스틱
한국콜마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스틱이 독일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뷰티&케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1.한국콜마가 개발한 종이튜브 2.한국콜마가 개발한 종이스틱

한국콜마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스틱이 독일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뷰티&케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한국콜마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종이튜브는 2021년 한해에만 iF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종이튜브 개발 이후 3년 만에 이뤄낸 또 한 번의 성과로 한국콜마의 친환경 용기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를 갖는다.

실제로 한국콜마는 종이스틱이 이번 어워드 심사에서 심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용기 전체가 친환경 소재로만 만들어진 종이스틱은 몸체 부분을 한 올씩 벗겨서 사용하면 내용물과 제품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직관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적 장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형상 한국콜마 디자인그룹 상무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종이스틱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편리한 디자인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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