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드론 일상화 도시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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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드론 일상화 도시 구축' 추진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4.03.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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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과 업무협약
드론 사진. (pixabay)
드론 사진. (pixabay)

창원시가 '드론 일상화 도시' 구축을 목표로 드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창원시는 11일 오후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과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장과 미래항공본부장, 항공안전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창원시는 3월 중순부터 11월 29일까지 드론활성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대원레포츠 공원, 북면 수변생태공원, 만날재공원 일원에 드론 비행 경로를 구축, 시민들에게 음료수, 과자 등을 드론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드론 산업 육성과 함께 AAM(미래 항공 교통) 산업까지 함께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드론 배송의 실용화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수요자(시민) 중심의 드론 일상화 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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