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자동차] 현대차·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 부담 '줄고', 혜택은 '풍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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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자동차] 현대차·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 부담 '줄고', 혜택은 '풍성' 外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4.02.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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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전기차 고객 위한 차량 구매 혜택 강화
아우디파이낸셜, A6·A4 대상 할부금융 특별 프로모션
현대차그룹-런던대, 아프리카 미래 성장 방안 연구
정의선 회장-브라질 대통령, 포괄적 협력 방안 논의
르노 부산공장에 필립 베르투 프랑스대사 방문
르노 "고객에게 미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제공"
한국타이어, 새로운 겨울용 타이어로 북미 시장 공략
사진=기아
사진=기아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 구매 고객의 부담을 덜고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우선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차량에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700만원(차량 가격 할인 120만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 할인 최대 500만원) ▲정부 보조금 650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원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차량은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380만원(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 할인 최대 300만원) ▲정부 보조금 617만원 ▲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16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 22일 기준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도에서 최대 구매 혜택을 적용받아 차량을 구매할 때 가격표상 세제 혜택 후 가격 대비 실구매가는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 19인치 모델 5410만원→약 3731만원 ▲아이오닉6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 18인치 모델 5605만원→약 3927만원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 프리미엄 2WD 17인치 모델 4752만원→3454만원으로 낮아진다. 여기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은 별도로 제공된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의 가격은 ▲정부 보조금 650만원 ▲제주도 지자체 보조금 400만원 ▲현대차 할인 혜택 620만원 ▲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원과 관련 세제 효과가 적용된 금액이다. 아이오닉6 롱레인지 2WD 18인치 모델의 가격은 ▲정부 보조금 650만원 ▲제주도 지자체 보조금 400만원 ▲현대차 할인 혜택 620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원과 관련 세제 효과를 반영한 금액이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 2WD 17인치 모델의 가격은 ▲정부 보조금 617만원 ▲제주도 지자체 보조금 380만원 ▲현대차 할인 혜택 300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16만원과 관련 세제 효과를 종합한 최종 금액이다.

기아는 EV 페스타를 통해 ▲EV6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봉고 EV 구매 고객에 최대 70만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제주도에서 EV 페스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하면 가격표상 세제 혜택 후 가격 대비 실구매가는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 5260만원→3904만원 ▲EV9 2WD 19인치 모델 7337만원→6519만원 ▲니로 EV 에어 트림 4855만원→3808만원 등으로 낮아진다.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에 적용되는 ▲정부 보조금 630만원 ▲제주 지자체 보조금 387만원에 EV 페스타로 추가되는 ▲기아 혜택 300만원 ▲정부 추가 보조금 54만원과 관련 세제 효과를 반영한 결과다.

EV9 2WD 19인치 모델의 가격은 ▲정부 보조금 301만원 ▲제주 지자체 보조금 185만원에 EV 페스타로 추가되는 ▲기아 혜택 350만원과 관련 세제 효과를 반영했다. 니로 EV 에어 트림은 ▲정부 보조금 581만원 ▲제주 지자체 보조금 356만원에 EV 페스타로 추가되는 ▲기아 혜택 100만원 ▲정부 추가 보조금 15만원과 관련 세제 효과를 종합한 금액이다.

봉고 EV를 구매하는 소상공인, 농·축·수협/산림조합 정조합원에게는 ▲충전기 설치 비용 70만원 할인이나 ▲차량 가격 30만원 할인 중 한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아는 현대 M 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보조금 포함) 결제 시 ▲36개월 기준 유예율 최대 60% ▲48개월 기준 유예율 최대 45%를 설정해 월 구매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승용 전기차 구매 전용 할부 서비스 'E-라이프 서포트'를 운영한다.

 

◆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금융 브랜드인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가 내달 31일까지 아우디의 대표 세단 라인업 A6·A4 에 대한 'Buy back 할부금융'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Buy back 할부금융은 계약 만기 시,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에서 중고차 시세와 관계없이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금융 상품이다.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 Buy back 할부금융 프로모션을 통해 36개월간 월 29만9000원으로 아우디의 프리미엄 세단 모델을 만날 수 있다.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2023 A6 45 TFSI ▲2023 A4 40 TFSI 2개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아우디의 대표 세단 모델 2023 A6 45 TFSI(7215만5000원)를 Buy back 할부금융 프로모션을 통해 구입 시 선수금 33%(2115만795원)를 낸 뒤 월 29만9000원을 납입하면 된다. 36개월 후 잔존가치는 차량가의 최대 50%까지 보장되며, 계약 기간 중 2.53%의 특별 금리가 적용된다. 

2023 A4 40 TFSI(5454만2000원)를 Buy back 할부금융 프로모션을 통해 구입할 경우에는 선수금 33%(1726만2901원)를 낸 뒤 36개월간 월 29만9000원을 납입하면 된다. 36개월 후 잔존가치는 차량가의 최대 48%까지 보장된다.

Buy back 할부금융은 차량의 중고차 가격이 잔존 가치 이하로 떨어져도 차량을 반납하면 금융계약이 종료되며, 잔존 가치에 해당하는 대출 원금을 상환하면 금융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차량을 계속 운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잔존 가치에 대한 일시 상환이 부담되는 경우 재금융 서비스로 금융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 현대차그룹과 영국 런던대학교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이하 SOAS)는 2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대학교 칼릴리 강의 극장에서 '지속 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entre for Sustainable Structural Transformation, 이하 CSST)'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 양측은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구조 변환에 기반한 개발도상국의 사회-경제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민간 기업과 개발도상국 정부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안할 예정이다.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한 대학이다. 이번에 문을 연 CSST는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적 변화를 연구하는 연구소로 세계적인 석학인 SOAS 장하준 교수의 주도하에 아프리카 지속 가능 성장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공급망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인프라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CSST 개소식에 참석한 HMG경영연구원 박성규 상무는 "지속 가능 성장은 파트너와 조화롭게 움직여 공동의 목적지에 도달하는 2인 3각 경기와 같은 것으로, 공존과 연대, 협력 등의 가치는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인류를 향한 진보'와도 맞닿아 있다"며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 성장을 모색하는 길에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과 현대차그룹의 성공 경험이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 룰라 대통령은 1975년 브라질 금속노조 위원장에 선출되며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해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3선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22일(현지 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 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 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 본부가 자리 잡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무료 치과 치료, 재식림 프로그램 등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고, 노사합동 세미나 및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11년 연속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 냈다"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브라질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공감하며 "친환경 에너지원을 연구, 발전, 적용시키기 위한 브라질 정부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 수소,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이 기여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수소 등 친환경 분야, 미래 기술 등에 2032년까지 1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정부의 세제 개혁과 투자 환경 개선 등을 강조하면서 "친환경 수소 분야와 기술 등에 투자할 현대차는 브라질에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이라고 화답했다.

브라질은 지난해 12월 브라질 탈탄소 부문에 투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총 190억헤알(약 5조1000억원) 규모의 감세 및 보조금 혜택을 부여하는 '그린 모빌리티 혁신(MOVER)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브라질 투자 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다각적인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브라질 시장에서 전동화 리더십 강화에 나서는 동시에 그린 모빌리티 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브라질 현지에 최적화한 하이브리드 FFV(혼합연료 차량) 전용 파워트레인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남미 지역 재생에너지 시장을 이끌고 있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소 네트워크를 중남미까지 확장한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상용차 신시장 개척,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등 신사업을 발굴하고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그룹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서 수소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적극 창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브라질 현지에 중남미지역 수소 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수소 시장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좌측)과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우측)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수출형 XM3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좌측)과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우측)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수출형 XM3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를 23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으로 초청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르노그룹의 전 세계 공장 중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보유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는 경제참사관 겸 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대표 아들린-리즈 코브, 상무참사관 겸 비즈니스 프랑스 한국 대표 마띠유 르포르 등 프랑스 대사관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는 "공장 내부에 태극기와 프랑스 국기가 함께 걸려 있는 모습은 르노코리아가 대한민국과 프랑스 양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하게 상기시킨다"며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는 부산공장을 직접 경험하며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에 대한 성공 기대감도 함께 높아졌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의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에 따라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 중 하나를 맡아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자동차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르노코리아는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계획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전동화 모델들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모델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중형 SUV는 르노코리아 기존 차량의 후속이 아닌 새로운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다.

 

◆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22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하는 3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에 최적화한 웹 플랫폼과 자동차향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그리고 콘텐츠 강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과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 신차에 특화한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광고 등 고객 대상 마케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간다. 또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시장 발굴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협력해 가기로 했다.

3사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음악, 소셜미디어 등을 차량 안에서 최적의 상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르노코리아만의 특화된 앱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들이 함께 구축할 자동차용 웹 플랫폼은 고객에게 차량 안에서의 이용에 적합한 맞춤형 웹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발되며,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의 향후 신차들에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김효 총괄리더는 "웹 플랫폼은 높은 호환성과 범용성을 바탕으로, 디바이스 제약 없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쉽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의 웹 플랫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동시에 르노코리아, 드림에이스와 함께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를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림에이스 이세연 CTO는 "빠르게 가속화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량 내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더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최성규 연구소장은 "르노코리아는 고객들이 타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르노코리아만의 모빌리티 경험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의 신제품인 '윈터 아이셉트 iZ3' 시리즈를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북미 지역 겨울용 타이어 시장에서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소형, 대형 세단용 '윈터 아이셉트 iZ3'와 SUV용 '윈터 아이셉트 iZ3 X'는 눈길 및 빙판길로 어려움을 겪는 북미 지역 고객들을 위해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내구성과 빙판길 제동력 등 우수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3D 윈터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등 최신 타이어 컴파운드 및 트레드 패턴 기술을 적용해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도 차량과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5~20인치 범위의 51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어 북미 시장의 다양한 차량 조건에 맞게 넓은 선택 폭을 제공한다.

이전 제품 대비 빙판길 제동과 가속 성능이 각각 9%, 11% 향상됐으며, 빙판길 핸들링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기존 겨울용 타이어보다 넓어진 측면 홈의 V자형 패턴을 통해 마른 노면 핸들링, 젖은 노면 핸들링 및 제동 성능 등 전반적인 성능 개선을 이뤘으며, 최적화된 소재와 디자인 기술로 트레드 수명도 연장됐다.
 
한국타이어는 신차용 타이어 공급과 교체용 타이어 제품군을 확대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미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닛산의 신형 픽업트럭 '2024 프런티어'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의 신제품, 사계절용 그랜드 투어링 타이어 '키너지 XP'를 북미 시장에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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