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자동차] 제네시스, 모터스포츠의 전설 '재키 익스'와 손잡았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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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자동차] 제네시스, 모터스포츠의 전설 '재키 익스'와 손잡았다 外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4.02.08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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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재키 익스 공식 브랜드 파트너 선정
맥라렌, 이정후 선수와 '볼드 맥라렌' 캠페인 전개
현대차그룹, 美 자동차 전문 평가서 3개 부문 석권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출품작 모집
볼보자동차, 스타필드 수원에 팝업스토어 오픈
폴스타, 야간 시승 '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 진행
아우디, JTBC '닥터슬럼프'에 프리미엄 차량 4종 지원
로터스, 두바이 경찰청에 하이퍼카 '엘레트라 R' 투입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공식 계약 시작... 5월 인도 예정
한국타이어, 미래 프로액티브 리더 '신입사원' 환영회
재키 익스. 사진=제네시스
재키 익스. 사진=제네시스

 

◆ 제네시스가 벨기에 출신의 전설적 드라이버 재키 익스를 제네시스 브랜드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 재키 익스는 포뮬러 원(Formula One, 이하 F1), 24시간 내구 레이스 등 모터스포츠에서 20년 이상 활약하며 총 14회 우승을 차지한 레이싱계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1962년 벨기에에서 열린 모터사이클 대회 메테 그랑프리 50cc 클래스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했으며, 1967년 이탈리안 그랑프리에 참가하며 F1에 데뷔했다. F1 커리어 동안 총 8번의 우승과 25번의 포디움 피니시를 기록했다. 1966년에는 벨기에에서 열린 스파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내구 레이스에 진출했고, 이후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6번 우승하며 '미스터 르망'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재키 익스는 홍보대사로서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동시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인사이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 현대차그룹 유럽기술연구소 등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 맥라렌 서울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볼드 맥라렌'의 새 얼굴로 프로야구 선수 이정후를 발탁했다. '볼드 맥라렌' 은 모터스포츠 세계의 전설적인 레이서이자 엔지니어였던 브루스 맥라렌을 기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브루스 맥라렌은 1963년 자신의 레이싱 팀을 창단한 이후 굵직한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하고, 10년도 채 되지 않아 양산형 슈퍼카 브랜드를 제작하는 등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캠페인은 대담하고 혁신적이며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지닌 기업가이자 선구자, 브루스 맥라렌의 정신을 공유하며, 다음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볼드 맥라렌'의 첫 번째 주자 이정후는 역대 한국 프로야구 출신 중 가장 높은 연봉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부터 미국 프로 리그로 무대를 옮긴다. 그는 한국에서 7번 시즌 경기를 뛰는 동안 총 5회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며 전례 없는 위업을 달성했다. 맥라렌은 이정후에 대해 "특출 난 실력과 결단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도전정신을 지녀 '볼드 맥라렌'의 정신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기아 텔루라이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2024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4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SUV ▲최고의 픽업트럭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증명했다. 빠른 충전과 다양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기술 사양, 혁신적인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은 덕이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우아한 외관과 잘 정돈된 실내, 인상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로 인정받으며 최고의 고급차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지난해 G90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고급차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2022년에 이어 또 한 번 최고의 가족용 차로 뽑혔다. 카즈닷컴 측은 3열 기반의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안전사양을 두루 갖춘 이상적인 가족용 차라고 평가했다. 기아는 이 부문에서 지난해 카니발까지 3년 연속 수상하며 여유로운 공간과 탑승객을 배려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가족용 차 제조사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국내 공예 분야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4' 출품작 응모를 19일부터 시작한다. 렉서스의 대표적인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 분야의 신진작가와 함께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공예의 내일: 진정성(Authentic)의 미학'을 주제로 렉서스가 추구하는 장인정신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작품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2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약 6주 동안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는 총 5명으로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하며 나머지 4명의 파이널리스트에게는 각각 5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 작품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전시돼 상시 판매되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도 진행된다.

심사위원은 구병준 PPS 대표, 김재원 아틀리에 에크리튜 대표, 정성갑 갤러리 클립 대표, 최주연 윤현상재 대표가 참여해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평가한다. 심사는 ▲작품에 담긴 주제 메시지, ▲장인정신의 가치가 반영된 작업 과정, ▲실용성과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작품의 참신성과 심미성 등 4가지를 기준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5월 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전하고자 스타필드 수원에서 볼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는 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현장에는 전기 SUV 'EX30'과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인 'S90'을 특별 전시한다. 4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과 뛰어난 상품성을 보유한 EX30은 ▲새로운 패밀리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첨단 안전 공간 기술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인 'S90'은 ▲동급 최대 실내 공간 ▲첨단 안전 사양과 프리미엄 편의사양 ▲차세대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등을 적용해 치열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설 연휴 기간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시승 신청 후 전시장 내방과 시승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기프티콘 2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타필드 수원 팝업스토어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에 상관없이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폴스타 2. 사진=폴스타
폴스타 2. 사진=폴스타

 

◆ 폴스타가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야간 시승 프로그램 '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를 진행한다. 고객들이 더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프리미엄 전기 퍼포먼스 패스트백 폴스타 2를 경험하도록 마련한 특별 시승 프로그램이다. 기존 정규 시승 프로그램은 1시간 동안 스페셜리스트와 동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최대 16시간까지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는 서울과 경기 하남, 부산, 제주, 그리고 대전까지 총 다섯 곳의 폴스타 스페이스와 차량 출고센터에서 진행한다. 서울과 하남, 제주에서는 19시에 차량을 픽업해 익일 오전 10시까지 시승할 수 있으며, 부산은 20시부터 익일 11시, 대전은 18시부터 익일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 아우디 코리아는 JTBC 주말 드라마 '닥터슬럼프'에 대표 차량 4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 중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와 순수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을 비롯해 프리미엄 SUV 모델 '아우디 Q7', 아우디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 '아우디 A8 L' 등이다.

배우 박형식(여정우 역), 박신혜(남하늘 역) 주연의 드라마 '닥터슬럼프'는 각자의 이유로 인생 최대 슬럼프에 빠진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아우디 코리아는 극의 주인공, '스타 의사' 여정우가 타는 차량으로 아우디 RS e-트론 GT'를 지원한다. 여주인공 남하늘이 타는 차량으로는 '아우디 Q4 e-트론'이 제공된다. '닥터슬럼프' 내 두 주인공의 차량으로 등장하는 두 모델은 모두 아우디가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준다. 이 외에도 '아우디 Q7'과 '아우디 A8 L'은 각각 조연인 빈대영, 김상근이 타는 차량으로 등장한다


◆ 로터스가 두바이 경찰청에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R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두바이 경찰은 부가티와 페라리,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순수전기 SUV까지 보유하게 됐다.

로터스 엘레트라 R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 방식으로 최고 출력 918마력, 최대 토크 100.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2.95초에 불과하다. 또한, 350kW 초고속 충전을 통해 배터리 잔량 10→80% 충전을 단 20분 만에 끝낸다.

두바이 경찰 가이드라인에 맞춰 특수 제작한 엘레트라 R은 두바이 경찰 고유의 초록 리버리를 적용했다. 전달식과 함께 공식적으로 순찰 업무를 시작한 엘레트라 R은 앞으로 부르즈 할리파,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도로,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등 두바이 주요 관광지에서 시민들과 여행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 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공식 계약을 시작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 내구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견고한 4X4로 현대적인 편의와 세련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그레나디어는 영국의 강인한 기백과 디자인에 독일의 철두철미한 엔지니어링을 결합했다. BMW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과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개의 디퍼렌셜 록, 솔리드 빔 액슬을 갖췄다. 차봇모터스는 2023년 3월 아시아 최초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공개한 뒤 같은해 7월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했으며, 고객 요구에 따라 5인승 가솔린 모델을 우선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그레나디어 라인업은 고객의 정확한 요구에 맞게 구성할 수 있는 유틸리티 왜건(1억990만원)부터 시작한다.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은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레이즈드 에어 인테이크, 익스테리어 유틸리티 벨트와 보조 배터리가 장착됐다. 프론트∙리어 디퍼렌셜 록과 BFGoodrich All-Terrain T/A KO2타이어를 장착, 가혹한 조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격은 1억2990만원부터 시작한다.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은 모험적인 라이프 스타일리스트를 위해 제작됐다. 풀그레인 가죽 시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카펫 플로어 매트 등의 편의장비를 갖췄다. 사파리 윈도우가 기본 장착돼 틸트하거나 완전히 분리할 수 있다.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 가격은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과 동일하게 1억 2990만원부터 시작한다.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에 러프 팩(프론트∙리어 디퍼렌셜 록, BFGoodrich All-Terrain T/A KO2타이어)을 추가한 트림은 필드마스터 에디션의 편의장비에 극한의 오프로드 옵션을 추가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실질적인 풀옵션이다. 가격은 1억3490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5월 초부터 오프로드 코스에서 시승 행사를 개최하고, 이 시기에 첫 고객 차량 인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신입사원 환영 행사인 '2024 프로액티브 리더스 웰커밍 데이'를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회사가 지향하는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인재상인 '프로액티브 리더'를 향해 첫 걸음을 내디딘 신입사원 106명의 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과감한 제안으로 혁신을 실현시켜 내는 이노베이터(Innovator)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실패의 경험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시도를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타이어 신입사원들은 올해 1월부터 약 3주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이수했다. 해당 기간 회사의 기본적인 제도와 체계를 이해하고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닦고, 회사의 비전과 경영 철학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조 회장은 약 3시간 이상 진행된 행사에 모두 참여하며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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