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자동차] 토요타, '팀 GR 서포터즈' 대학생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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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자동차] 토요타, '팀 GR 서포터즈' 대학생 모집 外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4.02.27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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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대학생 '팀 GR 서포터즈' 1기 모집
기아 "중고차 실물 보고 1대 1 구매 상담 받으세요"
삶의 영감 나누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 참가자 모집
현대모비스, 인재 채용 위한 'SW 해커톤 대회' 개최
현대차, 박진희 배우와 생물다양성 보존 캠페인 진행
KAIDA, 16대 회장에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
벤츠, 현대 미술 작가 '필립 파레노' 국내 전시 후원
르노 세닉 E-Tech electric, 제네바 국제 모터쇼 '올해의 차'
사진=토요타코리아
사진=토요타코리아

 

◆ 토요타코리아는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전파할 '팀 GR 서포터즈(TEAM GR Supporters)' 1기를 모집한다. 국내 모터스포츠의 매력과 토요타 GR(TOYOTA GAZOO Racing)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토요타코리아와 슈퍼레이스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팀 GR 서포터즈' 1기 모집 분야는 뉴미디어팀(6명)과 현장운영팀(6명), 총 12명으로, 대학생과 졸업 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8일까지로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사전과제와 인터뷰를 거쳐 3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4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뉴미디어팀'은 ▲모터스포츠와 GR 브랜드의 홍보, 디지털 콘텐츠 제작 ▲슈퍼레이스 SNS 채널 운영 등 다양한 디지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장 운영팀'은 ▲슈퍼레이스 현장 이벤트, GR 홍보 부스 기획·운영 ▲현장 이벤트 기획 등 현장 운영을 중심으로 모터스포츠 대회 현장을 홍보하고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두 팀 모두 모터스포츠와 GR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토요타의 브랜드 철학과 전동화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 현지를 방문해 WRC 경기 참관, 토요타 자동차 박물관과 산업 기술 기념관 등 토요타의 브랜드 이해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선정된 '팀 GR 서포터즈' 1기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서포터즈 활동복, 다양한 GR 굿즈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모든 미션을 수행한 서포터즈에게는 활동 수료증도 제공한다.

 

◆ 기아가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1대 1 구매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증 중고차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는 29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에 위치한 기아 인증 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시작된다.

고객이 기아 인증 중고차 홈페이지(cpo.kia.com)를 통해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뒤 ARS(080-200-2000)로 방문을 예약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리 지정한 매물의 내·외관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실시하며 하루에 10팀씩 예약을 받는다.

기아가 지난해 11월 인증 중고차 사업을 론칭한 이후 실시한 구매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고객들은 오프라인 서비스가 없다는 것을 아쉬운 점 중 하나로 꼽았다. 이에 기아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약 1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서비스 이용 고객 10명 중 8명 이상이 계약을 완료해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가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기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 캬TV(youtube.com/@KiaKorea)에서 인증 중고차 라이브 커머스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28일에는 K시리즈 특집전을 통해 기아 인증 중고차 홈페이지에 등록된 실제 K5, K8, K9 차량을 전시하고 차의 내·외부 상태를 공개하는 등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일 계약 후 구매를 확정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을 증정하며, 실시간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교환권 5만원권, 모바일 주유권 5만원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는 중고차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과 고객 발굴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4'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볼보 레이디스 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볼보 레이디스 살롱'은 자기 삶에 온전히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행복을 추구하는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된 이벤트다. 올해는 'Discovering you, inspiring me'라는 콘셉트로 '나'를 탐구하는 여정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와 영감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볼보 레이디스 데이'는 3월 15일 서울 강남 소재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진행된다. 메인 이벤트는 ▲맥퀸즈 플라워 스쿨의 수석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보태니컬 플로럴 가든 클래스 ▲미술계의 스토리텔러로 유명한 스타 도슨트 정우철의 아트토크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3' 베스트 참가자와 함께하는 인스퍼레이션 토크 ▲가야금과 하프 협주 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볼보 레이디스 데이의 메인 이벤트인 인스퍼레이션 토크에서는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마케팅 총괄(CMO)인 그레첸 세이-플레밍이 참석해 '영감을 나누는 삶'에 대한 스피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신의 내면을 다채롭게 표현하고 영감을 공유하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책을 읽고 영감을 주는 문구를 필사하는 북 테라피 ▲자신의 이름과 삶의 자세를 적어 보는 캘리그라피 ▲나를 표현하는 컬러로 에코백을 제작하는 실크스크린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마련됐다. 이 외에도 '북유럽의 봄'을 모티프로 꾸민 야외 정원에서 진행되는 '스프링 가든파티'와 스웨덴 음식을 모티브로 한 '모던 내추럴 미식 체험'을 통해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모빌리티 SW 해커톤(해킹+마라톤)'을 개최했다. 대회에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SW 개발을 목표로 다수 대학생들이 참여해 안전과 편의를 키워드로 한 미래 SW 개발자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모빌리티 SW 해커톤에는 국내 16개 대학 SW 동아리와 개발자들이 16개 팀, 총 60명이 참여해 SW 개발 실력을 겨뤘다. 지난달 참가팀 선발 이후 2주간 사전 임베디드(차량용 기능과 같은 내장 시스템) SW 교육을 제공해 결과물 퀄리티를 높였고, 3주간의 팀별 개발 프로젝트를 거쳐 23일 종일에 걸쳐 해커톤 본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분야에 걸쳐 각각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4개 주제 중 하나를 택해 임베디드 SW로 구현할 수 있는 모빌리티 최적화 SW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모빌리티 상황 판단', '주차 자동화', '운전자 건강-모빌리티 연결', '차량 기능-인포테인먼트 연계'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는 '강화 학습 활용 속도 제어를 통한 승차감 개선' 주제를 수행해 1등을 차지한 연세대 '서브웨이' 팀을 비롯해 프로젝트 성과가 우수한 5개 팀에 포상을 수여하고, 수상팀 전원에게는 현대모비스 입사 지원 시 서류 면제 특전을 부여했다. 또한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DB) 등록을 안내하고, 누적된 인원들을 꾸준히 관리해 연속성 있는 인재 및 채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지구와 인류의 지속 가능을 위한 필수 과제인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생물다양성은 1989년 세계자연보호재단이 정의한 바에 따르면 '동식물, 미생물, 유전자 그리고 생태계를 아우르는 지구상 모든 생명의 풍요로움'을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인류의 지속과 지구 환경의 보존을 위해 필요한 '생물다양성'이라는 보다 구체적인 개념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기업과 구성원 개인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올해 신년회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손꼽을 정도로 환경에 관한 관심과 노력을 기업의 핵심 실천 과제로 삼고 있다.

현대차는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26~29일 4일간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한 '컬러풀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했다. 27일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에코브리티(Eco+Celebrity)' 박진희 배우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현대차는 본사 사옥 1층에 433㎡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 코스를 따라 걸으며 자연스럽게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고,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해야 하는 활동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숲을 모티브로 꾸며진 전시 공간에는 숲 향이 느껴지는 방향제를 설치하고 새소리·바람 소리 등을 연출해 마치 건물 내에 실제로 작은 숲이 조성된 것과 같은 오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성격유형검사(MBTI)와 연계해 멸종위기 동물의 특성과 생태계 속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한 전시물로 임직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가 2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총회를 열고,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제16대 KAIDA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1990년대부터 자동차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틸 셰어 회장은 홍콩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내 다양한 브랜드의 주요 직책을 맡으며 폭넓은 전문성을 쌓아 왔다. 틸 셰어 회장은 일본수입자동차협회(JAIA)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2021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한국에 부임하며 KAIDA 정회원이 됐다. 이후 2022년 3월 제15대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틸 셰어 회장은 KAIDA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국내외 자동차 업계, 유관기관과 교류하며 상호 협력 증진에 힘써 왔다. 특히 자동차 분야 전동화 전환 등 업계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해 왔다. 또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하고 수입차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KAIDA를 전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틸 셰어 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일관되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회원사 및 관련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그 과정에서 협회가 중요한 시장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AIDA는 이날 총회에서 이사진 선임도 완료했다. 현 KAIDA 이사진 중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김광철 에프엠케이 대표이사,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한상윤 비엠더블유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의 협회 이사진 연임을 확정했으며,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시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28일부터 진행되는 전시회 '필립 파레노: <보이스(VOICES)>'를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을 통해 후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7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 등을 후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을 진행해 왔으며, 열두 번째 활동으로 필립 파레노의 전시를 후원한다.

세계적인 현대 미술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필립 파레노는 ▲시간, 기억, 인식과 경험, 관객과 예술의 관계를 탐구하고 ▲데이터 연동, 인공 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예술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필립 파레노: <보이스(VOICES)>'는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이다. 그래픽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뮤지션, 언어학자, 사운드 전문가, 배우 등 여러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의 1990년대 초기작을 엿볼 수 있는 영상, 사운드, 조각, 드로잉 등 다양한 주요 작품들까지도 전시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을 통해 진행하는 첫 번째 미술 프로그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전에 진행한 오케스트라, 뮤지컬, 서커스 등의 후원에 더해 보다 넓은 범위의 예술 분야를 지원하게 됐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특별한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해, 고객들의 로열티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르노 세닉(Scenic) E-Tech electric(이테크 일렉트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024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르노 세닉 E-TECH electric 외에 BMW 5 시리즈, 푸조 E-3008/3008, 기아 EV9, 볼보 EX30, BYD 씰(Seal), 토요타 C-HR 등 7개 모델이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르노 세닉 E-TECH electric은 22개국 58명의 심사위원들에게 총 329점을 얻어 '2024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세닉 E-TECH electric은 르노의 AmpR 플랫폼 기반의 순수 전기차다. 전장 4.47m, 전폭 1.86m, 전고 1.57m로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625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르노는 이번 르노 세닉 E-TECH electric 외에 1966년 Renault 16(르노 16), 1982년 Renault 9(르노 9), 1991년 Clio(클리오), 1997년 세닉(Scenic), 2003년 메간(Megane), 2006년 Clio(클리오) 등 총 7개 모델이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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