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자리 청출한 고용우수기업' 15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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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일자리 청출한 고용우수기업' 15개사 선정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3.06.0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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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4천만원,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등 혜택
부산시청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시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부산지역에서 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고용우수기업 15개 사를 발표 선정했다.

5일 시에 따르면 부산시에 본사 및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2022년도 말 기준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증가 인원이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또 최종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은 ㈜오토닉스(대표 박용진), (주)동성모터스(대표 석상우) 2개 사,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은 ㈜지씨(대표 이상길), 푸드팡 주식회사(대표 공경율), 한선엔지니어링㈜(대표 이제훈), ㈜지엠네트웍스(대표 이현찬) 4개 사, 종업원 100인 미만은 부산컨테이너터미널㈜(대표 이상식), ㈜동연에스엔티(대표 김문섭), ㈜엔디소프트(대표 박남도), 디케이이앤씨 주식회사(대표 윤정미), 주식회사 아토무역(대표 윤성웅), ㈜무스마(대표 신성일), ㈜씨에이랩(대표 이승욱), ㈜니더(대표 신현식), ㈜리얼코코글로벌(대표 김정훈) 9개 사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4개 사,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11개 사다.

부산시는 이번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 4000만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에 신청한 84개 사에는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치고 지난 달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은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선정된 기업은 총 276개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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