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이후 투자유치 실적 8조 6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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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이후 투자유치 실적 8조 6천억원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3.05.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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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협약 101건, 완료 14건 설계·착공 등 35건
부산시청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021년 4월 보궐선거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역대 최대의 기업 및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박 시장 취임 이후 현재까지 투자유치는 총 101건, 투자금액 8조 6084억원이다.    

투자유치 협약 체결 이후 이행실적을 살펴보면 입주 완료 및 시설준공 된 건은 14건, 부지계약 완료, 설계, 착공 등 진행 중인 건은 총 35건으로 실제 투자가 이행되고 있는 사업은 전체 대비 48%다.

특히 이미 완료된 14건 중 12건은 정보기술(IT), 지식서비스기업으로 훨씬 더 빠른 투자이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부산 이전을 준비 중인 블록체인 기업들도 블록체인 벤처컨벤션, 역외기업 육성센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등 기반 시설이 조성되면 투자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가 수도권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최근에는 독일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유치와 투자유치를 위해 전방위로 나서면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부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계적 기업, 미래 신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함께 지역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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