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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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 전달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3.05.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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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 10가구 주거환경 개선
수교 65주년... 6·25 참전용사 지원
2012년부터 후원... 올해로 11년째
왼쪽부터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 고태남 육군 인사사령관. 사진=효성
왼쪽부터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 고태남 육군 인사사령관. 사진=효성

효성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다른 참여 기업 후원금과 함께 참전 유공자 총 10가구 주거 환경 개선, 100여명 임대주택 거주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16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 고태남 육군 인사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수교 65주년을 맞아 태국의 6·25 참전용사 3가구에 보금자리도 지원한다. 작년에는 멕시코 참전 용사 2가구를 포함해 6·25와 월남전 참전 용사 총 9가구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줬다. 뿐만 아니라 95가구가 임대주택 입주 지원을 받았다.

효성은 2012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해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공로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참여해 생활이 어려운 참전 용사의 노후 주택 개보수 등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다. 참전유공자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년간 주택 임대료도 지원한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 보훈 등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이달 24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는 의미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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