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도 국내 화장품 업계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리만코리아는 창립 5주년을 기념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더블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더블기부 캠페인은 사회 소외계층의 꿈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네티즌과 임직원 기부금을 1:1로 매칭해 두 배의 성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3월 2일부터 시작해 약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장애 영유아 교육지원 △취약계층 아동 학용품 지원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다문화가정 책가방 지원 △저소득층 아동 피복비 지원 총 7개로, 해피빈과 함께 지원이 필요한 사례를 찾아 선정했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해피빈 리만코리아 더블기부 페이지에 접속해 각각의 모금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원더오름은 한국여성재단, 미혼모협회 인트리를 비롯해 이주여성 및 취약계층 미혼모들을 위한 7개의 여성단체에 립밤, 손소독제, 순면패드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미혼모 협회 인트리 및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미혼모 가정 및 이주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토니모리는 지난 2월 28일 토니모리 본사에서 2023학년도 수능 응시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12회 토니모리 ‘희망 열매 캠페인’의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7일에 발표된 장학생 10명에게 대학 입학 등록에 필요한 장학금 300만원과 대학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화장품 및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 것. 장학금은 3월 말 각 장학생의 합격 대학 입학처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콜마그룹도 1억원의 구호 성금을 한국-튀르키예 친선협회에 기탁하며 그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지원에는 한국콜마홀딩스를 비롯한 한국콜마, HK이노엔, 콜마비앤에이치 등 콜마그룹 관계사들이 참여했다. 콜마그룹이 마련한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 국민들을 위한 물품 지원과 지역 재건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