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크로니클', 타이페이 게임쇼 참가... 글로벌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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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크로니클', 타이페이 게임쇼 참가... 글로벌 사업 박차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3.01.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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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부터 5일까지 대만서 진행
유럽, 남미, 아시아 대상 사전 예약중
크로니클 본격 글로벌화 위한 포석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로 글로벌 게임전시회 '타이페이 게임쇼 2023'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타이페이 게임쇼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난강 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 행사다. 최근 대만 등에서 한국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주목받고 있는 게임전시회 중 하나다. 컴투스는 글로벌 시장에 크로니클을 알리는 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크로니클은 2014년 출시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로 제작된 작품으로, 소환수 수집과 이를 활용한 전략적 덱 구성이 게임 핵심 묘미다. 지난해 8월 한국에 론칭해 구글과 애플 인기 게임 1위, 매출 TOP10을 달성했다. 11월 북미 출시 직후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미국 매출 50위권, 캐나다 20위권, 서비스 지역 확대 이후 싱가포르 4위, 프랑스 12위 등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한국과 북미에서 호평받고 있는 크로니클의 본격적인 글로벌화를 위해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서비스 국가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이번 타이페이 게임쇼에 마련되는 부스는 작품 속 배경인 라힐 왕국을 그대로 옮겨온 모습니다. 부스를 방문한 팬들에 크로니클 세계로 소환된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환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대만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함께 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지 팬들에 게임을 미리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개발 PD와 만남을 통해 정식 서비스에 앞서 크로니클 개발 스토리도 공개한다. 부스 내 PC 시연존을 설치해 크로니클만의 재미 요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컴투스는 한국과 북미 등을 제외한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세계 전역을 대상으로 크로니클 글로벌 서비스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10여 개 이상 언어 대응을 통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향후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서머너즈 워 IP를 세계 시장에서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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