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사가, 파트너십 체결... XPLA 인프라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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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사가, 파트너십 체결... XPLA 인프라 구축 나서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1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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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으로 웹3 프로젝트 참여 예정
기술 워크샵 진행 등 로드맵 제시
"창작자 이용자 이익 선순환 목표"
사진=컴투스홀딩스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가 웹3 게임 사업 협력을 위해 '사가'(SAGA)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가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디파이 기술 중심의 웹3 인프라 기업이다. 주로 웹3 개발을 위한 자체 전용 블록 공간을 지원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올해 9월에는 웹3 개발자 도구인 '안드로메다'(Andromeda)를 런칭해 주목받았다. 안드로메다는 높은 호환성과 시스템 효율성 확보로 이상적인 멀티 체인 구축이 가능하다.

이번 협업은 컴투스 그룹에서 발행한 자체코인 XPLA(구 C2X)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XPLA는 웹3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 및 플랫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이다. 컴투스 그룹 외에도 블랙데몬, 벤리, 에버스테이크, 애니모카 브랜즈, YGG, 엑스테리오, SK네트웍스 등 글로벌 웹3 기업들이 참여중이다.

XPLA와 사가는 공동으로 각종 웹3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나아가 기술 워크샵 진행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실현할 예정이다.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본부장은 "누구나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자체 체인을 구축할 수 있는 사가의 솔루션은 XPLA가 추구하는 철학과 부합한다"며 "양사는 긴밀한 기술적 협력을 통해 콘텐츠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의 이익이 선순환되는 웹3 생태계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레베카 리아오(Rebecca Liao) 사가 CEO는 "XPLA와 협업으로 게임 업계에 혁신의 물결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공정하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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