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동정] DGB대구은행 지역 군부대 위문성금 전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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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동정] DGB대구은행 지역 군부대 위문성금 전달 外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12.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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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병영 협약따라 지역 군부대 응원
BNK경제연, 내년 동남권 경기침체 예고
경남은행, 좋은 엘리베이터 파트너 선정
12일 대구은행 임성훈 행장(오른쪽)과 문병삼 50보병사단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12일 대구은행 임성훈 행장(오른쪽)과 문병삼 50보병사단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12일 수성동 본점에서 육군 제50보병사단 군 장병을 위한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한 위문 성금은 지난 2013년 DGB대구은행과 향토 부대인 제50보병사단의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해 체결한 '1사1병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전달됐으며, 혹한기 군 장병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역 군 부대와 협업한 활동을 통해 군부대원 사기 진작과 지역 활성화에 노력해온 DGB대구은행은 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금융과 재테크 교육을 진행했고 제50보병사단은 DGB대구은행 신입행원 병영체험, 군악대 재능기부 등 다양한 상호협력을 해오고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면서도 코로나, 힌남노 태풍 피해 등 각종 재해구호 활동과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군 장병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9일 DGB대구은행은 2023년 계묘년 서문시장 이전 100주년을 맞이해 지역사랑지 사외보 '향토와 문화 104호  – 서문시장 이전 100년' 을 발간하고,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에 기증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DGB대구은행이 대구·경북의 문화 살리기 운동에 앞장선다는 의미로 1996년부터 발간하고 있는 사외보 <향토와 문화>는 26년째 대구·경북의 문화, 역사, 자연, 과거와 미래 등을 주제로 깊이 있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향토와 문화> 104호는 2023년 서문시장 이전 100주년을 앞두고 기획과 제작, 최종 편집에 이르기까지 약 1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쳤다. 

1907년 <조선사진첩>에 실린 서문시장의 흑백 사진으로 시작하는 104호는 15~6세기경 대구읍성 북문(공북문) 밖에서 시작된 서문시장의 태동기부터 국채보상운동, 대구 3·8만세운동의 역사적 현장, 1923년 천황당못 자리로 이전한 때로부터 현재까지 서문시장의 다양한 면모를 광범위하게 다뤘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8일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2022 경북 사회적경제 ESG IR 피칭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고 DGB사회공헌재단, SK주식회사 C&C가 후원 협력했으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경영자금 조달과 투자금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지역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제품과 서비스를 대회 기간 홍보하고, 선정된 팀에게 대출금 형식의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경북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20여 곳이 참여해 치열한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3개 기업이 투자대회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치러진 최종발표대회에서 △장애아동 운동재활교육서비스 제공 사업을 하는 K운동발달연구원팀 △친환경 뷰티제품을 생산하는 앤클로이토탈뷰티팀 △비건소재 가족제품 생산업체 아인협동조합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총대출금 4,400만 원(무이자·무담보)을 차지하기 위한 열띤 발표를 진행했다.

최종 3개 팀은 발표대회에 앞서 지역대학생들이 참여한 모의 투자대회와 컨설팅, 오리엔테이션 등 다양한 사전행사를 진행했으며, 모의투자대회 투자금과 심사단의 엄정한 심사를 합계해 대출금액이 확정됐다. 이번 행사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 DGB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의 사회적기업 '꿈나무교육사업단'을 설립해 지역 청소년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경제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 성장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지역사회의 경제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을 지원하고,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이 자생할 수 있는 경영기반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DGB금융 제공
사진=DGB금융 제공

8일에는 매년 선보이고 있는 대구 수성동 DGB대구은행 제1본점과 칠성동 제2본점에서 '2023 연말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DGB금융그룹은 매년 경관조명을 점등하며 지역과 나누고픈 의미를 담아 콘셉트에 맞는 새로운 장식을 선보여 왔으며, 고객을 위한 명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경관조명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전했고, 올해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지역과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지난 6일 오픈한 제2본점 경관조명은 '어둡고 긴 터널 속에서 반짝이는 희망을 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터널 형태의 구조물 안에 반짝이는 조명 장식으로 꾸몄다. 

특히 조명 가운데 '2023 All is well 다 잘 될거야'라는 메시지를 새겨 2023년 대구·경북시민들과 DGB금융그룹 임직원, 고객들이 모두 소망하는 일이 잘 풀리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본 점등행사는 DGB금융그룹이 지난 6월 대구가족센터협회, 한국클래식음학교수협회와 함께 30명의 지역 어린이로 구성한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와 함께하며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7일 제1본점 열린광장에서 선보인 경관조명 콘셉트는 '2023 樂 in DGB'로 우리 모두 즐거움 안에서 고객과 직원이 하나 돼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BNK경제연구원, 2023년 동남권 경제전망 보고서 발표

8일 BNK금융그룹 소속 BNK경제연구원이 '2023년 동남권 경제전망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동남권 경제는 전국보다 낮은 1.6%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1%대의 미약한 성장에 그치면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소비심리 위축, 투자 감소 및 수출 둔화, 부동산경기 하락 등을 성장 둔화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제조업은 자동차가 완만한 성장에 그치는 가운데 석유화학, 기계, 철강 등 대부분의 주력산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성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조선은 생산 증가세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비스업도 역자산 효과 우려, 소비심리 약화, 이자부담 확대에 따른 민간소비 둔화 등으로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국내외 이동과 여행 수요 증가 등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업의 경우 정부 주택공급 계획, 수주물량 착공, 자재수급 안정화 등에 힘입어 소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금리상승에 따른 건설투자 부진, 기업 자금조달 애로, SOC 예산 감소 등이 반등속도를 제약하면서 미약한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주력산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는 내수 개선 기대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감소하면서 성장세가 높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수는 누적된 대기물량, 부품 공급난 완화, 기저효과 등을 개선요인으로 지목했으며, 수출은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수요 위축, 미국 IRA 불확실성, 보호무역주의 정책 강화 등으로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선은 높은 성장세를 전망하며 생산의 경우 2021년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 LNG선 등이 본격 건조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3000만CGT(표준선환산톤수:Compensated Gross Tnnage)에 달하는 수주잔량이 확보된 만큼 당분간 업황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수주는 선별적 수주 경향, 해운시황 하락, 컨테이너선 과잉발주 우려 등으로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화학은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자급률이 높아진 상황에서 경기 둔화, 글로벌 소비심리 위축, 전방산업 부진 등으로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에틸렌 생산설비 증설 등으로 공급과잉 우려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계부문도 마이너스 성장세를 전망했다. 내수는 설비투자 감소, 건설투자 위축 등으로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수출 역시 제조업 부진, 건설기계 수입수요 둔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올해보다 부진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철강 역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는 건설투자 감소, 가전수요 위축, 미약한 자동차 생산 증가세 등을 부진 요인으로 지목했으며 수출은 주요국 산업활동 부진 등으로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친환경 인프라 투자 필요성 확대 등도 지속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BNK경제연구원 정영두 원장은 "동남권 경제는 내년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다만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추세가 완화될 가능성도 적지 않은 만큼 경기 침체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7일 BNK부산은행은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울·경 수출입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2023 환율 및 글로벌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금융 과 외환시장 이슈, 주요 글로벌시장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해 지역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삼프로TV, 한경TV 등에 출연한 (주)삼성선물 리서치센터 전승지 수석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최근 환율변동성 확대의 배경과 향후 경제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지=BNK부산은행 제공
사지=BNK부산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주)좋은엘리베이터 '파트너기업' 선정

12일 BNK경남은행은 승강기 제조업체 (주)좋은엘리베이터를 '파트너기업'에 선정했다. 좋은엘리베이터는 재무구조, 기술력, 사회적책임 이행 등 각종 항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파트너기업에 뽑혔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좋은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유지 관리를 비롯해 제작과 설치, 수리 공사, 리모델링, 부품판매 등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이다. 특히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과 벤처기업 인증 등을 획득하고 기술보증기금 프론티어 벤처기업에 선정됐다.

좋은엘리베이터에는 BNK경남은행이 특별 제작한 인증패, 현판 교부와 함께 각종 금융서비스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동부영업본부 여창현 상무는 "BNK경남은행은 동반성장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파트너기업 선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기업에 선정된 좋은엘리베이터㈜가 승강기 업계를 견인하는 기업이 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여창현 상무(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좋은엘리베이터 제권진 대표에게 파트너기업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여창현 상무(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좋은엘리베이터 제권진 대표에게 파트너기업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9일 경남은행은 NC다이노스에 '사랑의 홈런·도루 캠페인' 적립금 1,100만원을 기탁했다.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홈런·도루 캠페인 적립금 기탁식에는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과 이명훈 팀장, NC 다이노스 김시훈 선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박원규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랑의 홈런·도루 캠페인 적립금은 2022 KBO리그 정규시즌 기간 동안 NC다이노스 선수단이 BNK경남은행 홈런존에 사랑의 홈런 2개를 치고 사랑의 도루 총 100개를 기록해 마련됐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적립금 1,10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데 쓰여진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은 "BNK경남은행과 NC 다이노스가 함께 추진한 사랑의 홈런·사랑의 도루 캠페인이 어느덧 10년이 지났다. NC 다이노스 선수단의 노력으로 많은 취약계층들을 도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다이노스와 협력해 지역 곳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에게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왼쪽부터 BNK경남은행 김종학 팀장, NC 다이노스 김시훈 선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박원규 본부장이 적립금 기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8일 경남은행은 2022년 연말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창원특례시에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기탁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8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홍남표 시장에게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은 9,300만원 상당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지역 소외계층 2,100세대에 나눠 지원된다. BNK경남은행은 연말까지 창원특례시를 포함해 경남과 울산지역 소외계층 7,810여세대에 3억5,680여만원 상당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홍영 은행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 소외계층들을 돕기 위해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마련했다. 지원 예산이 증액된 만큼 좀 더 많은 소외계층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에게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에게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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