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11주년 'With U' 음악회 호평
부산은행, 수능 수험생 응원 이벤트
경남은행 삼천포지점 보이스피싱 감사장 수여
재단법인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를 위해 개최한 'DGB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공모전은 지난 9월부터 접수를 실시, 한 달 여 동안 대구·경북 중·고등학생이 개인이나 팀으로 참여,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자유롭게 제작한 2~5분 가량의 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제의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교육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이 발표되었는데 대상에는 대구 경북대사대부중 '학폭의 재구성'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대구제일여상 '편린'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우수상 3개 팀 등 총 5개 팀이 선정돼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지난 11일 오후 수성동 본점에서 개최된 '제1회 DGB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작품을 함께 시청하고 심사위원 심사평을 듣는 순서가 준비됐다. 현재 수상작 5편은 DGB대구은행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지역 시민 300여 명을 초청해 'With-U 음악회'를 진행했다.
DG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족센터,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내 청년음악가, 아동합창단, 장애 성악인 등 다양한 음악 관련 단체·개인이 참여해 화합의 무대가 연출됐다.
올해 초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했던 청년음악인 사업인 '솔라시안 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날 음악회에 함께 했으며, 지난 5월 발대식을 통해 결성된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도 무대를 꾸몄다. 또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진행된 '전국장애인성악콩쿠르'에서 우승한 강유경(소프라노) 씨도 참여해 1년 전 감동 무대를 또 한 번 선사했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약 6,000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음악회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던 것은 지역민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함께 성장하는 DGB가 되겠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2011년 지주 창립 이래 전문적인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DGB사회공헌재단'을 설립,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복지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 단체와 아마추어스포츠 대회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수능 응시생 격려 이벤트 外
BNK부산은행은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2003~2005년생을 대상으로 '수능 끝! 선물 Dream 릴레이'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신규, 금융상품 가입, 체크카드 이용 등 고객 참여에 따라 릴레이 형식으로 혜택이 이어지는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체험과 함께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영화티켓을 제공하는 '굿바이 수능! 친구야, 같이 영화 볼래?'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전포카페거리의 부산은행 전포역지점 외부에 비치된 QR을 통해 모바일뱅킹에 신규 가입한 선착순 1,000명에게 CGV 영화 예매권을 1인 2매 제공할 예정이다.
전날 BNK부산은행은 부산시의회와 힘을 합쳐 3高현상(고금리, 고물가, 고환율)과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청년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부산은행은 16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500억원 규모의 금융프로그램 '부산 민생경제 다시 따뜻하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소상공인, 청년 등)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연착륙을 지원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DC히어로 체크카드 출시
BNK경남은행은 MZ세대를 겨냥해 'DC히어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DC히어로 체크카드는 워너브라더스의 DC 영화 주인공 슈퍼맨과 원더우먼 캐릭터가 카드 디자인에 적용됐다.
주요 혜택으로는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학원 △온라인 쇼핑몰 △편의점 △도서 5%와 △패밀리 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10% △영화 인터넷 예매 월 2,000원 할인 등이 있다.
전월 이용금액 2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은 구간, 금액별로 할인서비스 혜택이 제공되며 특히 80만원 이상은 할인한도 제한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신청은 가까운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고객센터를 통해 발급할 수 있다.
카드사업부 최금렬 부장은 "DC히어로 체크카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슈퍼맨과 원더우먼 캐릭터를 디자인에 담았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카드를 출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6일 BNK경남은행 삼천포지점에 근무 중인 직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사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삼천포지점 직원은 앞서 본점과 다른 영업점으로부터 현금인출을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고객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그 고객이 지점을 방문하자 침착하게 응대했다. 응대 과정에서 고객은 보이스피싱 사기가 아니라 투자자금이라 완강히 주장하며 현금인출을 요청했다.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한 삼천포지점 직원은 고객의 휴대폰에 악성앱 탐지기 '시티즌코난' 어플을 설치한 뒤 악성앱이 다운 받아져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감사장을 받은 경남은행 삼천포지점 직원은 "본점과 영업점 그리고 경찰의 유기적 협력이 있었기에 사고예방이 가능했고, 경남은행의 어떤 직원이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면서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어 고객님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감사장을 수여한 사천경찰서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나이, 직업 구분 없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단 한 명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을 때까지 금융기관 협업과 수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15일 경남은행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소재한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서 생활 중인 미혼모들이 아기의류, 체온계, 젖병 등 출산, 육아용품을 구매하는데 쓰여진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은 "후원금 기탁을 통해 지역 미혼모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 미혼모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가정을 이루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해에도 임직원들이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를 구매해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 전달한 바 있다.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 대한 후원은 지난 2017년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 제공을 시작으로 공동 봉사활동 실시, 육아용품 전달, 후원금 기탁 등 다양한 형태로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