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인기 아우터 다 모였다"
상태바
백화점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인기 아우터 다 모였다"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2.11.16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일제히 돌입
최대 50% 할인... 할인율 높여 고객몰이
고객 2명이 정기 세일을 맞아 본점 듀엘 매장에서 아우터 상품을 고르는 모습. 사진= 롯데백화점
고객 2명이 정기 세일을 맞아 본점 듀엘 매장에서 아우터 상품을 고르는 모습. 사진= 롯데백화점

백화점 업계가 18일부터 겨울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이번 세일은 할인율을 내세운 겨울 인기 아우터 등 패션 상품군에 중점을 뒀다.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남성, 여성 패션 브랜드의 상품 할인과 시즌 오프,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통해 합리적인 쇼핑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겨울 세일에는 남성, 여성패션, 잡화, 스포츠, 키즈 부문 등 전 패션 상품군이 참여해 총 600여개의 브랜드가 10~50% 할인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아웃도어 패딩대전'(18~22일)과 '영패션 겨울 아우터·코트 대전'(11월28일~12월4일) 행사를, 잠실점에서는 코오롱스포츠 브랜드의 프리미엄 패딩 제품 '안타티카'를 한 곳에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11월18일~12월8일)를 진행하며, 인천점에서는 '아디다스·아웃도어 다운점퍼 특집전'(11월16~20일), '여성정장 초겨울 패션 코디제안'(11월21~24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세일 기간 동안 럭셔리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리빙 상품군에서는 동절기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헹켈, 덴비, 휘슬러, 포트메리온 등 주방·식기 브랜드에서는 세일 기간 동안 10~20% 할인을 진행하며,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등 침구 브랜드에서도 10~20% 세일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세일기간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연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여성패션 종합 할인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MSGM·팔로마울 등 여성 컨템브랜드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우터·팬츠 등 겨울 의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쓱세일 이미지. 사진= 신세계그룹
쓱세일 이미지. 사진=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SSG랜더스의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기념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사이먼, 이마트24 등 전 계열사가 동참하는 '쓱세일'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기 카테고리 전품목 1+1과 최대 50% 할인 등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인기 브랜드 최대 70% 할인 및 에어볼 추첨,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는 시코르 핸드크림, 식당가 1만원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에어볼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본점과 타임스퀘어점, 대구신세계에서는 포토부스를 마련해 특별한 기념 촬영을 제공하고 신세계백화점 본점 옥상공원에서도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18일부터 24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추첨을 통해 단일 브랜드 10~30% 사은행사 참여권도 증정한다.

이마트24는 1+1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신세계면세점은 18일부터 20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면세점에서 머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SSG닷컴, G마켓, W컨셉 등 온라인 계열사들 역시 한정판매 및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같은 기간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명품 브랜드 시즌오프를 비롯하여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 약 200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50%에서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명품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알렉산더왕(20~30%) ▲비비안웨스트우드(20~30%) ▲마쥬(20%) 등이 있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닐바렛(10~30%) ▲겐조(20~30%) ▲산드로(20%) 등이 시즌오프 및 세일을 진행한다. 더불어 1층 메인 동선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팝업을 12월 26일까지 진행하고, ▲와인버킷 ▲와인렉 ▲스카프 등 다채로운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약 100여 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참여, 최대 40% 세일에 들어간다. 주요 행사로는 ▲파라점퍼스 20% 할인전 ▲슈즈 브랜드 '류클래식' 팝업스토어 ▲코닥 네컷 촬영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