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세유소년야구단 감독 활동중
제1회 가평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서대문연세유소년야구단 7명 선수 발탁
제1회 가평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서대문연세유소년야구단 7명 선수 발탁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한국-대만전 우수선수 교류전'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윤장술 서울 서대문구연세유소년야구단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윤장술 감독은 서울고 출신으로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2005년부터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유소년야구단 감독으로 활동중이다. 올해 제1회 가평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감독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윤 감독은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지도자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대만국제교류전 사령탑으로 발탁됐다.
제14기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한국-대만전 우수선수 교류전'은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대만 카오슝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에 동교초등학교 김형탁(6년), 용산국제학교 이리오(7년), 명지초등학교 류현준(5년), 성산초등학교 김준후(5년), 최민기(5년), 녹번초등학교 안지후(3년), 덕수초등학교 이유준(3년) 등 7명의 서대문구연세유소년야구단 선수가 선발됐다.
윤장술 감독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대표팀의 자부심을 갖고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며 "외국선수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외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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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기자
amy311@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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