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 현대홈, 소외계층 생활용품 지원... 롯데홈,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독일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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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 현대홈, 소외계층 생활용품 지원... 롯데홈,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독일 성료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2.09.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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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서울시 강동구)에서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사진 오른쪽)과 이수희 강동구청장(사진 왼쪽)이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현대홈쇼핑
강동구청(서울시 강동구)에서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사진 오른쪽)과 이수희 강동구청장(사진 왼쪽)이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현대홈쇼핑

 

현대홈, 추석맞아 소외계층 생활용품 지원

현대홈쇼핑은 강동구 거주 소외 계층을 위해 생활용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역 이웃돕기 사업은 한가위를 앞두고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 '하이(Hi) 안부드림'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강동구청과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한다.
 
강동구청(서울시 강동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 곽재복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홈쇼핑이 지원한 물품은 강동구청과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강동구 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1인 청년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 품목은 침구류·건강기능식품·밀키트 등 생활필수품 7종이다.

롯데홈쇼핑이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에서 현지 방문객과 바이어들이 국내 중소 가전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에서 현지 방문객과 바이어들이 국내 중소 가전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독일 성료

롯데홈쇼핑이 KOTRA와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독일 베를린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상담실적 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독일 행사는 5일부터 베를린에서 진행된 세계 3대 가전박람회 중 하나인 '국제가전박람회(IFA) 2022'와 연계해 개최됐다. 유럽에서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중소 가전기업 50개사, 독일 및 유럽 전역 바이어 70여 명이 오프라인 상담회에 참여했다. 

글로벌 마켓 중 최대 규모의 쇼룸을 운영해 이틀간 약 1만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참가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거실, 주방, 서재, 부엌, 드레스룸 등 8개의 공간으로 분류해 전시하고, 제품 별로 QR코드를 부착해 제품 및 기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소형 건조기’, ‘물걸레 청소기’ 등 친환경, 혁신 가전을 비롯해 K-뷰티 열풍에 따른 ‘미용기기’ 등이 인기를 모았다. 120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방문객 대상으로 진행한 ‘깜짝 카메라’ 이색 이벤트도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기간 동안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부스 전면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송출하고 박람회 유치 필요성을 담은 브로셔를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며 유치 지원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독일에 이어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뉴욕’을 진행하며, 상품판촉전과 수출 상담회뿐 아니라 맨해튼 남동부에 위치한 '피어17'에서 자체 캐릭터 '벨리곰' 공공전시도 진행해 K-컬처를 알릴 예정이다. 

더현대서울 사운즈포레스트 전경. 사진=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 사운즈포레스트 전경. 사진=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 개점 이후 150여개 K브랜드 선봬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이 개점 이후 1년 6개월간 총 150여 개의 신진 토종 패션 브랜드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해 오픈 당시 ‘쿠어’, ‘디스이즈네버댓’ 등 온라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끈 국내 패션 브랜드 13개를 업계 최초로 입점시킨 것을 비롯해 지난달까지 약 140여 개의 국내 신진 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선보였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새로운 브랜드가 잇따라 들어서며 더현대 서울을 이용하는 고객층은 크게 젊어졌다. 더현대 서울 오픈 후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54.2%로 더현대 서울을 제외한 현대백화점 15개 점포의 20~30대 매출 비중(25.3%)보다 두 배 이상 높다.
 
구매고객 수에 있어서도 30대 이하 고객 비중이 65%를 차지하는 등 더현대 서울의 매출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 고객에게서 나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서울의 성공 모델을 다른 점포에도 적용하고 있다. 지난 1월 판교점 유플렉스관을 리뉴얼하며 온라인 유명 패션 브랜드 브라운야드, 원더월 등 신규 브랜드 20여 개를 선보였고, 지난달에는 대구점을 리뉴얼하며 '호텔더일마', '배드블러드' 등 신규 브랜드 10여 개를 새롭게 선보였다. 모두 유니크하고 MZ세대가 열광하는, 기존 백화점에는 없던 브랜드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정규 매장 입점에 앞서 신진 브랜드 특성에 맞는 신촌점(영고객), 무역센터점(고소득층 및 직장인), 판교점(3040세대 IT직장인) 등 핵심 점포에서의 팝업 스토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반응을 토대로 디자인 개선과 마케팅 전략 구축 등 브랜드 경쟁력 보강을 도왔다.
 
인테리어 공간도 기존 영패션 전문관과는 다르게 호텔 라운지 콘셉트의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최신 트렌드의 조명과 바닥재 등을 대거 적용했다. 여기에 다양한 브랜드가 자유롭게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상설 공간을 곳곳에 마련하는 등 기존 백화점 공간과의 차별화에 힘썼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수산매장에서 황금광어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수산매장에서 황금광어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황금 광어회' 출시

롯데마트가 제타플렉스에서 8일부터 14일까지 '황금 광어회(300g·냉장·국산)'를 판매하며,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수산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해 엘포인트(L.Point) 회원에 한해 행사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현대·우리·삼성·하나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황금 광어의 특징인 황금색을 살림과 동시에 껍질의 고소한 맛과 뛰어난 감칠맛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숙회(마스까와)' 방식으로 작업해 판매한다. '숙회(마스까와)'는 껍질에 뜨거운 물을 부어 살짝 익힌 후 얼음물에 담가 쫄깃한 식감을 이끌어 내려는 횟감 처리 방식이다. 

김택연 롯데마트 수산팀 상품기획자(MD)는 "고객에게 새롭고 신선한 횟감을 소개하고자 황금 광어를 기획했다"며 "부와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빛 광어를 온 가족이 즐기며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품관 포스트 추석 행사 테니스 용품 소개.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포스트 추석 행사 테니스 용품 소개.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추석 마케팅 박차

갤러리아백화점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 및 포스트 추석 마케팅으로 다양한 상품 행사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준비한 테니스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다. 오트리, 윌슨 등 테니스 관련 브랜드의 ▲신발 ▲테니스 라켓 ▲테니스 공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제품들은 프레드시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2일까지 아동용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리틀홈'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리틀홈은 ▲우프 ▲원더앤원더 ▲피나타펌 ▲소영백 ▲밴우드 등 다양한 해외 인기 아동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편집숍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식품관 고메이494에서는 한국적인 식재료를 사용하는 디저트 브랜드 '파티세리 아모니' 팝업스토어를 12일까지 진행한다. 파티세리 아모니는 뉴욕 정식당 출신 '손연화' 셰프가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대표메뉴는 프리미엄 구움과자이다. 그 외에도 1일 오픈한 연남동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 ‘르빵드파파’ 매장에서는 고급 프랑스산 밀가루와 버터를 사용한 다양한 프렌치 스타일 디저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29일까지 2층과 8층에서 '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NFT 작품 5종 전시를 진행한다. 해당 전시는 갤러리아 생명존중 캠페인 ‘라잇! 라이프(Right! LIF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각의 작품은 '모두에게 단 하나뿐인 생명의 소중함'이라는 의미를 공통으로 담았다. 또한 14일 리뉴얼 오픈 예정인 이탈리아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CP 컴퍼니’ 매장에서는 리뉴얼 기념으로 브랜드데이 10% 할인 행사를 18일까지 진행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 에서 '2022 ZARA 해피추석' 특별 할인전을 12일까지 진행,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압소바 추석 맞이 20% 세일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 특별 할인 ▲씰리 침대 혼수 특집전 등 다양한 추석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최근 리뉴얼 오픈한 'S.T.듀퐁' 매장에서는 리뉴얼 기념 20% 특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12일까지 진행한다.    

성수점 수산매장. 사진= 이마트
성수점 수산매장. 사진= 이마트

 

이마트, 한가위 연휴 맞이 먹거리 할인전

이마트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한우 국거리·불고기부터 제수용 과일, 제철 수산물 등 다양한 한가위 연휴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12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연계 행사로 명절 인기 상품인 '한우 국거리, 불고기(1/1+등급, 냉장, 1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같은 기간, 해양수산부와 함께 제수용 수요가 높은 '국산 데친문어(1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선보인다.(한우 일부 행사 상품, 데친문어 행사는 9월 5일부터 진행)

이 밖에도 이마트는 14일까지 해양수산부 연계 행사로 영광 참굴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 판매하며, 제주 은갈치(대, 해동, 국산)와 손질 오징어(해동, 국산)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4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올해 수확한 홍로 햇사과(5~8입/봉)는 시중 가격 대비 15~20%가량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이마트는 연휴를 맞아 큰 수고 없이 바로 먹거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델리 간편 먹거리 행사도 진행한다.

 '스시-e 패밀리모둠초밥(30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간장·양념 조청 순살닭강정(100g)' 역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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