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이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 태연을 모델로 발탁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 공략과 함께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에도 나선 것이다.

동성제약은 올리브영 강남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8일 태연을 초청,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동성제약은 지난 7월 1일 올리브영 강남 플래그십 2층 팝업존 ‘이지엔 컬러룸’을 오픈했다. 이번 팝업은 이지엔의 컬러풀한 브랜드 무드와 다양한 제품 라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7월 한 달 간 운영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이지엔의 대표 염색약인 ‘푸딩 헤어컬러’와 신제품 비건 염색약 ‘터치 비건 헤어컬러’ 공간에서 자신에게 딱 맞는 헤어컬러를 찾고, 마음껏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 오일 제형 비건 샴푸 ‘닥터본드 No.7 오일샴푸’를 만나볼 수 있는 ‘닥터본드’ 공간도 함께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8일 오후 2시에는 이지엔 모델인 태연을 초청해 50명 팬들과 만나는 사인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팬들과 만난 태연은 특유의 환한 웃음으로 팬들 한명 한명에게 눈인사를 전하며 이지엔에 대한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팬사인회 참가자들 외에도 올리브영 강남 매장을 찾았던 팬들까지 인파가 몰리면서 최근 대세로 떠오른 태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이번 팬사인회에는 동성제약 임직원들은 물론, 이양구 대표까지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엔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지엔만의 유니크한 감성이 담긴 팝업존 공간에서 브랜드 뮤즈 태연과 팬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이지엔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