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개인 맞춤형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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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개인 맞춤형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 론칭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4.2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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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모레성수 이어 2번째 자동화 로봇 제조
3년간 카이스트와 연구 개발...업그레이드 버전
쿠션과 파운데이션 제조, 100개에서 150개 컬러↑
네이버 예약 통한 사전예약제...1인당 30분 소요
성분 맞춤형 서비스 '비스포크 크림 스킨'도 체험
지난해 4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성수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던 자동화 로봇 맞춤형 파운데이션·쿠션 제조 서비스 ‘베이스 피커(BASE PICKER)’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명동 라네즈쇼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라네즈
지난해 4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성수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던 자동화 로봇 맞춤형 파운데이션·쿠션 제조 서비스 ‘베이스 피커(BASE PICKER)’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명동 라네즈쇼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라네즈

지난해 4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성수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던 자동화 로봇 맞춤형 파운데이션·쿠션 제조 서비스 ‘베이스 피커(BASE PICKER)’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명동 라네즈쇼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이 카이스트와 3년여간 연구·개발 끝에 선보인 자동화 로봇을 활용한 파운데이션·쿠션 제조 서비스는 고객의 피부톤을 측정한 후 1대1 컬러 컨설팅을 통해 최적화된 제품을 로봇이 즉석해 제조하는 서비스다.

‘비스포크 네오’라는 이름으로 론칭된 라네즈 버전은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아모레성수의 베이스 피커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다. 기존 서비스는 100가지 색상, 2가지 텍스처, 2가지 제품 타입 선택이 가능했다면 이번 서비스는 누적판매 300만개 이상의 네오쿠션을 더 다양한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용감은 유지하면서 컬러 선택의 폭을 크게 늘렸다.

3호부터 40호까지 총 150가지 컬러의 제품 제조가 가능하며 촘촘한 컬러 체계로 21.5호, 22.5호 등 시중 제품 대비 디테일한 호수 조절도 가능하다. 톤 선택의 폭도 5가지(C2, C1, N1, W1, W2)로 확장했다.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1인당 체험 시간은 약 30분이다.

29일부터는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온라인 비스포크 네오 서비스도 오픈한다. 라네즈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페이지에 기존에 사용하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정보를 입력하면 가장 잘 맞는 비스포크 네오 컬러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온라인에서도 제품 구입이 가능하며, 구매 다음날 조제 및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명동 라네즈쇼룸에서는 컬러 맞춤형 서비스인 ‘비스포크 네오’ 외에도 성분 맞춤형 서비스인 ‘비스포크 크림 스킨’도 체험할 수 있다. 사진=라네즈
현재는 명동 라네즈쇼룸에서는 컬러 맞춤형 서비스인 ‘비스포크 네오’ 외에도 성분 맞춤형 서비스인 ‘비스포크 크림 스킨’도 체험할 수 있다. 사진=라네즈

한편 라네즈는 2016년 아모레퍼시픽 최초의 맞춤형 서비스인 ‘마이 투톤립바’와 ‘마이 워터뱅크크림’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전개해 왔다. 현재는 명동 라네즈쇼룸에서는 컬러 맞춤형 서비스인 ‘비스포크 네오’ 외에도 성분 맞춤형 서비스인 ‘비스포크 크림 스킨’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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