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이 소재 개발 전문 기업인 코씨드바이오팜과 인체 유익 미생물을 이용한 신소재 개발연구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하고 확대하기 위해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이다.

인체 유익 미생물 이용에 대한 이번 기술협력은 잇츠한불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특허 바실루스(bacillus) 신균주를 이용한 신소재 개발과 차세대 화장품의 효능 발굴을 위한 연구의 바탕이 될 전망이다.

잇츠한불은 최근 인체의 면역 증진과 피부 본연의 기능 유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인체에 유익한 신균주의 효능을 발굴하고 피부에 친화적인 안전한 소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잇츠한불은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유익 미생물 소재에 대한 생산 고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화장품 업계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효능과 다기능을 가지는 발효 소재를 확보해 화장품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잇츠한불은 자사 브랜드인 딕셔니스트의 제품에 해당 신소재를 적용해 하반기에 첫 상용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잇츠한불 연구소 관계자는 “천연물 및 발효 소재 개발 분야에서의 꾸준한 협력으로 제품을 개발해온 두 기업이 이번에 새로운 인체 유익 미생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은 양사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국내 화장품 시장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