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ESG경영 실천을 위한 ‘善블러 캠페인’을 다음달 18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3월 코로나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일회용품의 배출감소를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관련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6월 시행되는 정부의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행에 발맞춰 임직원과 고객이 일회용컵 배출 감소에 적극 동참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하나금융의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사무실, 학교, 카페 등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MZ세대들에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플로타곤 형식의 홍보영상을 제작,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더욱 재미있고 신선하게 캠페인을 알릴 예정이다.

플로타곤은 직접 만든 아바타로 영상을 제작하는 플랫폼으로 최근 아바타가 영어 발음으로 어색한 한국어를 사용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실천하는 △하나 Green Step 5 캠페인, 디지털 탄소저감을 위한 △제로-백 챌린지, 자원선순환을 위한 헌옷 기부 캠페인 △해봄 옷장 등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환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