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지난해 매출 830억원...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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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지난해 매출 830억원... 역대 최고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2.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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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전년대비 9% 증가...화장품·의약품 소재 고른 성장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19%, 35% 증가
보통주 1주당 50원 현금배당 결정...2022년 호실적 기대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9% 증가한 830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9% 증가한 830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9% 증가한 830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대봉엘에스는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화장품 소재와 원료의약품 각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전년대비 19%와 35% 증가한 97억원과 100억원을 기록,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을 증명했다.

이와 관련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불확실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매출액의 큰 폭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면서 “당기 순이익의 대폭 성장은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 금융수익 증가의 요인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대봉엘에스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우선 화장품소재 분야에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성장하며 신제품을 계획하는 뷰티 브랜드 및 화장품 제조사 거래처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화학기업 BASF사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신원료와 다양한 성공 사례를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성장을 견인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해외수출 확대 및 천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클린뷰티 기술플랫폼 등 신규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포부도 밝혔다.

원료의약품 분야에서는 기존 고혈압 및 호흡기 치료제의 거래처 확대를 통한 꾸준한 매출 성장과 그동안 중점적으로 개발을 추진해 온 개량신약의 비임상시험을 수행하고, 국내 대형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기술이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앞서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547,408,4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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