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기자재업계, '친환경 패러다임 대응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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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선기자재업계, '친환경 패러다임 대응 세미나' 개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07.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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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조선기자재 미래 기술개발 도모
기자재 산업의 금융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
13일 개최되는 ‘친환경 조선기자재 개발 및 투자유치 전략세미나’ 포스터. 사진=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최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및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 등에 따른 친환경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지역 조선기자재업계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오는 13일 한국해양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친환경 조선기자재 개발 및 투자유치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조선기자재와 관련된 정부,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에서 1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의 친환경 조선기자재 미래 기술개발을 도모하고, 기자재 산업의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1:1 상담과 자금 분야와 기술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자금 분야에서는 기조연설으로 성낙주 한국해양진흥공사 본부장이 ‘국내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공사 지원사업 소개’를 주제로 한 발표에 나서고, 기술분야에서는 류민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가 기조발표를 통해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선박법)’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 2단계 시행에 따라 선착순 등록한 80개사 조선기자재 업체로 현장참석을 제한하고, 나머지 현장 참석불가 업체들을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하는 온·오프라인 동시 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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