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조합 간 협력 방안 모색
김기문 회장 "신임 이사진, 지혜 모아달라"
김기문 회장 "신임 이사진, 지혜 모아달라"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2021 KBIZ 신임이사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는 협동조합 간 협업과 중앙회-조합 간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으며 정회원으로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코로나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경영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협동조합 이사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원자재 가격의 급등에 따른 납품 단가 현실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종업계 공동사업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간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극복과정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비대면 문화 등 전례 없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신임 이사진의 지혜를 모아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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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혁 기자
jshin2@meconomynews.com
철강과 건설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사실인가 생각인가, 늘 경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