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회장 "지속 가능한 사회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OK금융그룹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과 서울 지역 내 노인종합복지관 4곳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반려식물 기부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노인들을 돕고자 기획됐다.
전달된 반려식물은 총 121그루다. 대상 기관은 ▲서울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서울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서울 역삼노인복지센터 ▲서서울 어르신복지관이다.
기부 재원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과 회사 매칭그랜트 방식을 적용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월 OK금융그룹은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호캠페인 'OK챌린지'를 진행했다. 'OK챌린지'는 환경보호미션에 참여한 횟수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된 약 한달 간 미션 참여 횟수는 총 1210회 달성했다.
OK금융그룹은 반려식물 나눔 기부 뿐만 아니라 올해 가을에 예정된 '강원도 산림생태기능 복원 숲 조성'에 121그루의 묘목을 추가로 기부해 지속적인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원도 산림생태기능 복원 숲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이후, 아직 회복되지 않은 강원도 내 산악 지역에 묘목을 심어 숲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OK금융그룹은 올해 총 242그루의 묘목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실 어르신들이 이 기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사회와 이웃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 미래 후손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