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저축은행업계 최초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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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 저축은행업계 최초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동참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4.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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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친환경차'로 교체
최윤 회장 "사회적 책임 완수해 ESG경영 앞장"
지난 14일 서울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서 유병철 OK저축은행 전무(오른쪽)가 한정애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지정서를 수여 받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제공
지난 14일 서울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서 유병철 OK저축은행 전무(오른쪽)가 한정애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지정서를 수여 받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제공

OK금융그룹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 무공해차 도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 참가했다.

무공해차 전환100 프로젝트는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100%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환경부는 지난 3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자동차 렌트·리스 등 10개사를 대상으로 '2030 무공해차 전환 100' 1차 선언식을 가졌다.

OK금융그룹은 2030년을 목표로 모든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무공해차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미래의 후손이 지속적으로 번영할 수 있는 환경을 물려줘야 하며 이 과정에서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그 몫을 다해야 한다"면서 "무공해차 전환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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