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친환경차'로 교체
최윤 회장 "사회적 책임 완수해 ESG경영 앞장"
최윤 회장 "사회적 책임 완수해 ESG경영 앞장"
OK금융그룹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 무공해차 도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 참가했다.
무공해차 전환100 프로젝트는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100%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환경부는 지난 3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자동차 렌트·리스 등 10개사를 대상으로 '2030 무공해차 전환 100' 1차 선언식을 가졌다.
OK금융그룹은 2030년을 목표로 모든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무공해차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미래의 후손이 지속적으로 번영할 수 있는 환경을 물려줘야 하며 이 과정에서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그 몫을 다해야 한다"면서 "무공해차 전환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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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taeyoung8317@meconomynews.com
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