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비대면 숲 만들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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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비대면 숲 만들기 캠페인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4.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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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집씨통)’ 활동 참여
100일 키운 도토리 나무 식재...1400여 그루 조성
‘집씨통’ 캠페인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이 도토리 씨앗이 들어있는 나무화분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집씨통’ 캠페인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이 도토리 씨앗이 들어있는 나무화분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5일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노을시민공원모임이 진행하는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이하 집씨통)’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집씨통은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나무화분에 도토리를 심어 100일 이상 키운 후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 식재하는 활동이다. 코로나로 인해 산이나 공원을 방문해서 식목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언택트 봉사활동이라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생태숲 가꾸기’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 14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노을공원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성한 생태숲인 ‘자연과 함께 어울림(林), 현대엔지니어림(林)’이 조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비대면 방식으로 건강한 생태 숲을 조성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수령한 도토리를 100일간 키워 노을공원이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생태숲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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