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사옥 및 현장 임직원 온라인 회의
올해 경영키워드 중 안전경영이 1순위
올해 경영키워드 중 안전경영이 1순위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신축년 안전경영과 무재해 건설을 다짐했다.
포스코건설은 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안전기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안전기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한성희 사장을 비롯해 각 사업본부장, 임원, 협력사 대표 등 9명은 송도사옥 4층 다목적홀에 직접 참석하고, 144개 현장과 사무실 근무자들은 온라인으로 동참했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안전 최우선'은 타협 불가한 원칙이다.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생존과 성장은 의미가 없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고 사고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없애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포스코는 그룹 차원에서 안전경영을 핵심가치로 삼고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중대재해 발생이 많았던 2018년 이후 전체 근로자 중 재해 근로자 비율을 업계 최저수준인 0.1%으로 낮추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모든 그룹사가 '안전하지 않은 현장에서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의식'을 갖고 근무하고 있다"며 "올해도 안전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고 특히 중대재해사고는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준혁 기자
jshin2@meconomynews.com
철강과 건설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사실인가 생각인가, 늘 경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