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에 2억5000만원 기부... "ESG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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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인천에 2억5000만원 기부... "ESG 경영 실천"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1.2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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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 기부
해양환경보전, 사회배려계층 생활환경 개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전달식. 사진=포스코건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전달식.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윤덕일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재선회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사회배려계층의 생활환경개선 등에 쓰인다. 

포스코건설은 바다 속과 해안가에 폐기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민아이디어 공모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인식 캠페인 및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건설 임직원들로 구성된 30여 개 봉사단은 인천지역과 건설 현장 인근의 아동청소년들이 드론, 요리, 악기, 마술 등의 분야에서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건설업의 전문성을 살려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배전판, 전선, 벽지, 문턱 등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립하고 해양청과 연계한 해안 지역 클린오션 봉사단과 사회문제해결형 재능기부봉사단을 신규 창단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0년 사옥을 인천 송도로 옮긴 포스코건설은 11년 동안 36억1800만원의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을 발굴하고 공감, 공존, 공생의 가치를 확대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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